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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년만에 이혼을 해야하는지..


BY 속상해요 2005-10-30

결혼한지 횟수로 8년정도됬고 시어머니랑 같이 산지는 2년 정도..

우린느 둘째인데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되었어요..

첫째랑은 안살려고 하시는데다가 울남편이 워낙에 엄마랑 같이 살고시퍼해서

저희가 모시게 되었어요..

첨에는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일을 했기에 별 틀러블이 없었어요..

월급타면 작게라도 용돈 꼭꼭 챙겨드리고..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니 별트러블도없었고..

그런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허리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살림을 하게되었습다..

신랑이 직장 간두고 사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생활은 조금 어려워지게되고..

아이도 키워야하고..이래저래 시어머니 용돈도 못챙겨드리고 오히려 반찬값정도은 조금씩 얻어쓰는 입장이 되었어요..

울시엄니 돈못버는 자식은 자식취급도안하시고 돈안준다고 구박에..

주행사로 울신랑과 싸움을 붙이시네여..

울시엄니 성격 동내에서도 알아주는 별난성격에..욕심도 많도 ..

어거지도 잘부리고 아무이유없이 삐져서는 몇날 멏칠을 말도안하시다가 좀심하다 싶으시면 말거고..자식은 한푼이라도 벌기 위해 고생하는데 있는거 없는거 다퍼다가 동내사람 나눠주고 생색내거..

다행이 큰아들이 돈을 잘벌어 시엄니 용돈도 잘챙겨주고하니 저희는 맨날 기죽어 지낼수밖에 없네여..

그리고 동서지간에 잘지낼가 싶어서 사이에서 이간질 하고..

울신랑이랑 한번씩 모임이있어 애좀 봐달라고 하면 댈고가라하고..

전에 직장다닐 때는 잘도봐주더니 애못본다하시고

애가 넘어져서 얼굴이 조금 끓혀오면 동네 사람들 보고 제가 뒤에서 밀어서 다쳤다 하고..

제가 미쳤습니까?? 아이를 이부러 밀게..

울신랑은 그나마 제말을 잘듣고 이해해주려거 하더니만 이젠 갈수로 태산이네여..

이혼하려고 법원까지 갔다온적도있거..

이젠 저도지쳐서 살기가 싫습니다..

울시엄니 조금이라도 기분나쁘면 방얻어나가라 하고..돈없는거 뻔히 아시면서 나가라하고..

돈도못버는데 고기도 사먹지 마라고하고..

더 가관인것은 자기아들은 어찌나 아끼는지 집에서 못하나 치는것도 못치게하고 시엄니가 하던지 아님 저시키고..

일요일날 와출할일있으면 아들이 자라하고 저더러 운전해서 가자하고..

제가 없으면 아픈허리고 택시타던지 아님 안가던지..

맨날 저더러 딸처럼 생각하신다고 하면서  무슨 식모취급하고..

사흘에 한번씩 김치담고 자기아들이 생김치만 좋아한다느 이유로..

또 시이모가 한분꼐시는데 거기 같다준다고..김치담궈서 무거운거 차ㅇ에싫고 갔다날라야되고..

울형님 집앞에 까지 같다줘도 나오지않고 결국 집안에까지 무거운거 들어다 줘야하고..

제가무슨 철인인가요??심심풀이 탕콩도 아니고..

이젠 저도 지치네요..이런일 그만하고싶어요..

이혼하고 아이하나 델고 못살겠나싶고..

울신랑도 자꾸 변하는것 같고..

시어머니 때문에 싸움만 하고..

사실 우리느 시댁문제가 아니면 싸울일도 없어요..

너무너무답답해서 어디 얘기할때도없고 하소연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긴글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