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생명보험 회사에 다닙니다.
저에게 몇번 보험 넣으라고 권했지만 제가 형편이 안된다고 거절했죠.
한번은 또 집에 온다기에 오라고 했더니처음에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더니
결국은 또 보험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번에는 아예 계약서를 뽑아서 왔더군요.
변액 유니버셜 보험이라고 너무 좋은 상품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홍보를 하더군요
순간적으로 솔깃해서 계약을 했읍니다.
특약포함 한달에 36만원씩 10년납 이더군요.
계약후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친구에게 듣던거와 다른부분아 있더군요
심지어는 그보험회사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친구가 이야기한것 과는 다르더군요
2년뒤 중도금 인출 부분요.
그래서 해약을 하기로 맘을 먹었는데 도저히 입이 안떨어 지더군요.
15일안에 해약을 해야 했기에 결국은 고민고민하다 마지막날 3일전부터
친구에게 밤늦게 집으로 또 핸폰으로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마지막날 또 전화를 해도 안받기에 친구가 다니는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계약 철회 이야기를 하고
집에서 가까운 보험회사에 가서 계약 철회를 할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친구한테서 게속 전화가 오더군요 . 저도 열받아서 전화를 안받은 부분도있고
또 무슨 이야기를 해서라도 저를 만류 할것 같아서 전화를 안받았읍니다.
철회를 한후에 제가 전화를 했읍니다.
철회한 사실을 안후 펄펄 뛰는겁니다.마감날 철회를 해서 자기를 물먹였다고요.
다시는 안본다는둥..아무리 사회생활을 안해서 뭘몰라도 그렇지 그렇게 융통성이 없느냐..
아무리 생각해도 10년동안 넣는것 너무 무리인것 같고 또 그럴 형편도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죠 제야기 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펄펄 뛰는겁니다.
그뒤에 문자 메세지에 온갖 막말을 다 적어 서 보내더군요.자기가 준 사은품이랑 책자 모두 도로 부쳐달라고 하고요.
정말 30년사귄친구가 맞나 싶을정도 ...
돈이 없으면 형편이 안좋아서 저러나 보다 할건데 그친구 열심히 제테크해서 재산도 많거든요.
보험 설게사 하시는분들 ..제가 그렇게 잘못한겁니까?
그걸 좀 알고 싶습니다.그렇게 큰 타격을 받습니까?
저 너무 충격을받아서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