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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엄마를 신뢰하지 않아요


BY 성미급한맘 2006-01-14

제 아들이 6학년때 학기초에

여자 아이에게 다쳐서 들어온적이 있습니다.

애는 말안했지만 눈에 2배로 붓고 가늘게 살이 찢어져 피가 맺힌 약한

상처였지만 눈이라서 아이에게 물었더니

자기 앞에 있는 여자아이가 목걸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아들이 장난한게 아니라 아들뒤에 친구가 여자에게 뭔가를 당겼고

바로뒤에 아들이 그런줄 알고 손에 있는것을 던졌다고 하더군요.

우리아들이 장난쳤다고 해도 장난친것에 대한 야단은 별도지만

무조건 손에 든걸 던지는 아이에 태도가 위험성이 있어 충고를 해줄 요량으로

애 집에 전화해서 그 여자아이에게 좋게 타일렀습니다.

눈이 부어 물었더니 네가 목걸이를 던졌다고 하더라

우리애가 한게 아이라고 하더라 뒤에서 손을 뻗쳐 장난했다고

그런데 네가 던진 목걸이가 눈두덩이에 맞아기에 흉정도지만

눈알 맞았으면 실명할뻔했다.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가 나겠지만

혹시라는 큰상처를 입을지도 모르니 던지는 행동은 삼가해 달라고

이야기 햇습니다.

그 후로 잊고 지내다.  중학생이 되어 얼굴에 멍이 들어 왔습니다.

누구냐고 하니 친구와 부딪쳤다고 합니다.

당시 친구때리는 동영상이 많이 돌때라 혹시 매맞고 다닐까 걱정되어

너 다른 친구한테 알아본다 어떻케하다 멍들었는지

말하니 애가 벌컥화를 내고 눈물을 흘리더군요

내가 엄마때문에 6학년을 얼마나 힘들게 보낸지 아냐고

눈다친걸로 엄마가 전화하는 바람에 그 여자애가 자기 친구들마다 쫒아다니면

마마보이라고 놀리고

놀지말라하고 왕따시켜서 졸업해서야 벋어낫다고

전 너무 놀랬습니다.

그때 그여자아이 너무나도 얌전하게 대답하고 죄송해여라고 해서

설마 그런일이 있으리란 생각도 못했는데

내성적인 아들이  거진 1년을 힘들게 보내고 그걸로 인해 절 신뢰하지도 않고

뭘 물어보아도 대답도 안하는 애가 됬더군요. 전 단순히 사춘기가 시작한줄로

로 알았는데  ....

초딩담임한테 그럴땐 어떻게 해야하냐고

상담했더니 그럴땐 아무소리 안하는게 오히려 당하는애 돕는거라

말하더군요. 실제로 6학년을 맡았을때 왕따당하는애가 누군지 맞는애가 누군지

다 알지만 모른척

한다고 돕다가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아니 교육이나 지도방법에 대한 혜안있으신분의 답변바랍니다.

생각만해도 그 여자애가 밉고 증오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