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하루가 지났다.
물론 어젠 장을 봐서 전을 붙치고 나물을하고 저녁에 제사까지 올렸다.
화나는 마음은 머리끝까지 올랐으나 며느리로서 기본역할은 하고싶었다.
오늘같은날에서 어김없이 손님을 치뤘다
정말 기운 빠진다.
잠자리에 누웠다
남편에게
정말 우리 분가하자
분가하면 자주찾아뵙고 나 정말 잘할께
나좀도와죠.
남편은 버럭 화을 냈다
조용히 살란다
너만 조용히 살면 아무 문제없다고 한다.
나 쉬고싶어
그랬더니 토요일마다 친정가서 자고 일요일저녁에 오라고 한다
친정이 없는데 혼자사시는 울아버지도 오빠랑 살기에 난 올케맘알기에
친정에 잘안간다 자기도 알면서...
그게 대책인가?
자긴 부모을 버릴수 없다고한다.
그럼 내아이들에게 엄마을 버리는 자격은 외 자기가 만들어 주는것인가?
정말 분가을 하든지 포기하든지 하고싶다.
오늘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니
시어머님은 온집안의 불을 끄고 앉아 계셨다
두돌도 안된 울 딸 놀이방에 보내란다
못봐주겠다고
그리고 방얻어서 나가란다.
당신 아들이 안나가는거 알면서
난 모르겠다
어떤게 효도인지
물론 어머님께 대든내행동도 잘못했지만
난 대든게 아니라 내입장을 설명한건데
남편이랑 시어머님은날 무식한 며느리가 들어와 집안망친다는듯 말씀하신다.
남편은 오늘도 술을먹고 새벽한시에 들어와서 한숨만 쉰다.
도대체 날보고 어떻게 하라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나 혼자라도 나와야되는지
나만 참고 살면되는지.,.
이대로 계속 살아가야하는지
나만참는게 대책인지...
친정에서는 내가 시집에서 대우잘받고 신랑이 잘해주는지 알고 게신다
갑자기 이혼한다고하면 아마 놀래서 쓰러지실꺼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내가 병들을것 같다
속이 썩을대로썩어 올해는 속머리가 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