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는 관계로 ㅇ아침은 고달프다.
6시 30분 일어나서 아침해서 차리면 7시 20분에 아침먹는다.
꿈트는 아들내미, 신랑 깨워서 식탁에 안치는데 몇 번 말하게 만든다.
이때 부터 열 조금 받고....
우리아들 밥 한숟가락 떠서 입에 물고 목구녕까정 넘어가느데 ~~기다리다 나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아침부터 소리치면 하루 기분 다 잡칠것 같아 꾹 참고.... 빨리 좀 넘기지...하고 조그만 소리로 한다. 이때 목소리 한 음 낮아 진다..
그래도 급한것 없다.
난 밥먹여 학교 데려다 주고 나 또한 회사로 가야되는데....
아침에 짜증내면 옆에서 신랑 듣기 싫어 하고....
욕실에 들어가서 악~~~~ 하고 소리 좀 지르니 살것 같더라.
엄마가 아침에 바쁘게 움직이면 아들도 (초3 올라감) 좀 따라 주면 좋으련만....
신경 안쓴다. 그것 보면 미친다.. 참자 참자 라고 마음속으로 되뇌면서 주문을 하다가도 어느 순가 나도 모르게 욱..... 뒷통수를 확 때리불라다가 참는데 진짜 힘들더라.
요즘 방학 끝나고 아침마다 이렇다.
이러한 우리집 아침 풍경에 줌마들의 노하우를 좀 전수해 주세요...
아침 마다 아들하고 시름하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