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3

월급 날짜 제대로 안지키는 시숙...


BY 속상해 2006-02-16

벌써 몇달째인가 모릅니다.

 

우리 신랑   자기 형님밑에 일한지 1년 넘었습니다.

 

잘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나와 서 일한지 2년이 넘어 갑니다.

 

작년에는 저도 맞벌이를 해서  월급 날짜가 좀 늦어져도  제가 월급을 먼저 탔는게 있었기 때

 

문에 그런대로 넘어 갈수 있었지만  제가 손목이 안좋아서 수술하고 난뒤(그게 작년 6월)

 

부터 지금 까지 계속 신랑 혼자 벌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월급쟁이가  그 마누라는  한달 중에  월급날만 기다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야 그달 공과금이라든가 보험이라든가  생활하든가 하지요.

 

이건 매달 이렇게 늦게 주니 공과금 연체되는거 다반사고 어떨때는  집에 돈 한푼없이

 

쩔쩔 맬때도 있고.

 

게다가  시어머니를 장남 대신 저희둘째가 모시고 있습니다.

 

울 시모, 장남 한테 가기 싫어 해서요. 제가 편하다나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당연히 알아서  딱 날짜가 되면  월급을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일도 거의 바쁠때에는  거의 밤 11시까지 일 시키고 하면서, 그렇다고 야간 수당을 주기니 하

 

나, 아님 명절때 보너스를 많이 주기나 하나.

 

월급이라도 제때 줘야 아닌가요.?

 

심지어 시숙 제수씨 돈 모아 놓은거 없냐고 그럽니다.

 

울 신랑 몇년전 사람 잘못 만나 가계부도 나고  약 한달간  구치소도 갔다오고

 

그 와중에 난 시모 모시면서 일 다니고  면회 가고 , 이래 저래 빚이 많아서

 

그거 매달 조금씩 갚아 나가야 하고 애들 키워야 하고 게다가 집안에 무슨 행사가 많은지

 

계추며 제사며 또 시누 자식들 결혼이며 이래 저래   돈 나갈일만 많은데 제가 돈 모을

 

재간이 어딨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일을 나가면 좋겠지만  울 시모 땜에 나가지도 못 합니다.

 

울 애들도 아직 어리구요.

 

그래서 가끔 제가 그럽니다 . 형밑에서 나오라고. 당신은 기술이 있으니까 얼마든지

 

다른데 갈수 있다고.

 

이번달도 어김없이  아직 월급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4일이 지났습니다.

 

속이 탑니다. 이번 일요일 시누 아들 결혼식이 있는데 정말 돌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