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결혼초부터 사이가 좋지않았다
서로 맞벌이를 했지만 5년전에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수입이 없었다
나는 2년동안 혼자 벌면서 시댁생활비를 부담하고 잇었다
취직하려고 노력한다는 말뿐인 남편한테 지쳐 둘다 직장을 그만두고 친정돈을 빌려
장사를 햇다
그러나 그 장사도 시원치않아 남편과 내가 산 집도 팔고 빚도 조금 더 지게 됬다
재산이라고 가게 보증금뿐이다
장사를 하면서도 게으르고 무뚝뚝하고 효자컴플렉스까지 있는 남편과 살면서 나는 지쳐갔다
장사도 거의 내가 도맡다시피 했고 남편자존심 상할까봐 친정도움받은 티도 못내고 살았다
남편 취직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은 남편앞으로 있는 대출을 내 앞으로 옮기면 이혼을 당장
해주겠다고 한다 둘이 잘 살아보겟다고 벌린 장사하느라고 들어간 돈인데 나혼자 감당하라는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위자료라도 받고싶은 심정인데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남편과 시댁
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