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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이 잘못된건지요?


BY 이도르 2006-02-28

남편이 잠자리를 안하려구해요.

애기 낳은지 6년이 지났는데 아직 그러네요.

바람피거나 나가서 푸는걸 의심도 해보았지만  절대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았구요..

 

일부러 분위기내서 얘기도 진지하고 나누어 봤어요.

"이제껏 참았는데,더이상 아니다.당신이 고치지 않으면 나 혼자라도 방법을 찾아야겠다"

라고 까지 말했는데 노력하는 기미도 안보이고,

그 후에도 일언반구 말이없네요.

몇년동안 혼자 자존심 상해하다,삐져보다,남편을 불쌍히 여겨도 보고,이해도 해보면서

혼자 별짓을 다 해봤는데 이젠 그럴 힘도 없네요.

 

어제 밤에 제가 모처럼 신호를 보냈는데,또 핑계를 대데요. 갑자기 배가 아프다구요.

그래서 또 포기했죠.

오늘 아침엔 밥도 안차려주고 계속 자는척하다 보냈어요.

이렇게 여자가 아닌채로 혼자 앓으며 늙어가긴 정말 싫은데....

 

가정을 위해 혼자 꾹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

아님 나가서 다른 상대를 찾아봐야 하는건지,

잘못이라는걸 상식으로 알지만

나 자신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면 안된다는 말대신 정말 실질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