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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왜 이러지? 20개월짜리...


BY 걱정맘 2006-03-09

둘째 남자 아이입니다.

이제 20개월 되었구요...

너무 속상한 건 우리애 말이 너무 느려서요...

알아듣기는 구렁이같이 다 알아듣는데

아직 엄마 아빠도 못해요.

뭐 가지고 와라, 누구 가져다 줘라등의 심부름도 곧잘 하구요...

 

그렇다고 또 전혀 말못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칙칙폭폭하면"찌찌또또"

물하면"무"

고기하면"꼬_끼"

구름이 둥둥하면"두두"

뭔가 어설프지만 비슷한 음가로 소리를 내긴하는데

왜 이렇게 느린지...걱정...걱정

누나가 하루종일 종알되고

저도 의식적으로 책 많이 읽어주려 노력하고

자기도 중얼거리며 혼자 책보는거 참 좋아하거든요.

행동발달도 엄청 빨랐는데 왜 이렇게 말이 느린지....

 

주변 사람들이 남자 아이들은 보통 30개월 되어야 말같은 말

한다고 맘비우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조바심이 나서 원....

현재 이 월령의 아이 키우시는 맘님들

아이가 어느 정도로 말하나요?

무조건 많이 들려줘야죠?

혹시 묘안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