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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바람이..ㅠㅠ


BY 답답 2006-03-23

너무답답하고 어디가서 말할때도없거 님들의조언을 좀얻고자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우리새언니가 바람이낫어여

 

너무너무착하고 소위참하고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순진하게만 생각했던사람인데..

 

바람이 났다는것이 믿기진않지만 현재로서는 저만알고잇는사실이구여

 

믿고싶진않지만 확실한증거도잇고..혼자알고잇긴에 너무맘이 무겁네영

 

울오빠는 지금지방에서 일하는중이고 일은따네서 하는거라 계약기간이끝나야

 

집으러돌아오구여 요즘은 바빠서 잘못오고잇는현실임니다.

 

언니는 현재 울엄마랑 같이살고잇고 일을 하거잇는중임니다.

 

물론아이도둘이있구영..

 

문제는 상대방남자가 울새언니를 처녀로알고있다는것...ㅠㅠ

 

자꾸결혼하자고 그러는것 같아여..

 

어떻해야 할가여

 

오빠에게 말할려니 충격이커서 일도재대로 못할꺼같고..

 

엄마에게 말하자니 충격받아 쓰려질지도 모르고..

 

평소때 행동이 바르지못한사람이라면 그럴줄알앗다 하지만.

 

정말 착하고 순진하고 아이들밖에 모른다고 생각햇던 그럼사람인대..

 

바람친걸알고 나니 정말 뒤통수를 도끼로얻어맞은기분여..

 

언니랑 참친하게 지냇는데 이젠 넘가시적이거 가증스러워서 말도하기싫어영

 

제가 바림핀는거 안다는사실은 모르고잇구여..

 

어떻해야할까여...

 

이대로 묻어가기엔 너무도 큰일아닌가여...ㅠㅠ

 

정말 배심감  느껴지더군여...

 

어떻해야하나여??

 

지금제가 안지 5일째인데 밤에 잠이안고고 정말 답답해죽갯어여...

 

조언좀해주세여 제가어떻해야하는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