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기 보다는 좀 걱정이되서 글을 올려보네요^^
아들이 언제부턴가 이마가 화려?해졋다네요.ㅋ
특별히 가리는 음식없이 잘 먹는 울 아들,특히 고기를 좋아하죠..
이제 중3인데 바른데로 말하면 엄마가 맛난것 제대로 못해줘서
없어서 못 먹는 아들 ㅠ.ㅠ,키는 많이 크고 있는데 체중은 미달 ㅜ.ㅜ
저는 학창시절에 얼굴에 여드름 비스므레한게 하나고 안나서
여드름 있는 친구들이 가끔 부럽게 보였는데,
그 친구들은 그것이 고민 아닌 고민이였다네.
하긴 여학생들은 좀 예민 하니까요.
근데 오늘 아침 식탁에서 본 아들의 얼굴...
이마는 물론 화려하고 콧잔등 까정 조금씩 나온 여드름이 마냥
좋아 보이진 않아서 치료를 해야되나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자기도 걱정이 되는지 엄마도 학교 다닐때 여드름 났었냐고
물어 보네요 "당근 안났쥐. 엄마 피부는 뽀얀게 친구들이
부러버 했지ㅋㅋ... 근데 아빠가 여드름이 좀 났다고 하더만,
Don't worry! 괜찮아 질꺼야 아들!" 라고 말은 했는데....
생각보단 좀 많이나서 보기가 좀...
글구 남학생들은 변성기가 언제쯤 오남요?
빠른 아이들은 6학년때 변성기라 하더만 울 아들은 덜 성숙해서
인가 아직도 변성기가 안 온것 같네요.
학교를 7살때 들어가긴 했지만...
아직 사춘기도 안 지나간것 같구...살짝 지나 갔으면
참 좋으련만 ^^
괜히 이것저것 생각나서 한 자적어 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