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너무나 힘들게 보냈씁니다 저에게는 행복이란 없는 모양입니다. 15년 살면서 단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는데 올해 어찌 평온한다 했더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아이만 없었다면 벌써 신랑과 헤어졌을텐데... 헤어지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됩니다. 신랑이 너무나 많이 애를 먹여 일일이 글을 쓴다는게 힘듭니다.(여러분이 상상하는 생각들이 모두 맞을 겁니다. 속썩일 수 있는 일들은 골라서 했으니까요)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화목하게 살고 싶은게 저에게 욕심인가 봅니다. 차라리 오늘 일이 터지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하네요 너무 평온해도 오히려 불안하니까요. 그러나 8년은 참고 살아야 겠어요. 그 이후에 남편과 이혼할래요. 그 때는 저의 집 막내가 대학생이거든요. 이렇게 글을 올려도 마음이 안 편안하네요.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