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자금의 반을 담보설정하고 살아요.
남편 봉급 많다면 많고 지금 그덕에 체면치례하느라
마이너스 통장 쓰지요.
물론2006년 5월 현재 집 생활비만도 마이너스예요.
남편이 집을 늘리자네요?무슨 자금으로?
저축도 지금 현재 상태도 마이너스 인데
친정어르신 걱정되는 마음에 보태준다 하시는데
그럴 형편 안되는 분들이죠.
전 그리 유복한집 딸이 아니거든요.
보태주신다 해도 이자나 그분들 스타일 맞춰드리는거나
아무튼 복잡한 생각들이 이네요.
어제도 자금운영이 어쩌네 하다가 남편이 팩 토라지더라고요
내생각엔 차라리 담보설정이나 풀고 이자를 드리는게 나을것
같은데 돈을 빌리고 빌리고 빌리고......
남편고집은 아무도 못말려요.아이 어렸을때 이유식 해줄 돈이 없어
고생하는데 시댁어른들 고기 사드려야 한다고 뚝뚝 띠어서 사다드리는
못말리는 효자에요.
우리집 경영 대부분 누구와 상의하시나요?
우리 이싯점에 집늘려야 하는것 맞나요?
다들 집값 거품 사라지면 집마련 하겠다는데
또 우리집 거꾸로 가는 경영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