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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한명일때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BY 세살엄마 2006-08-27

지금 세살아들 하나 있어요.
너무 귀엽고 건강하고 이쁜 아이죠.
우리부부의 철저한 계획하에 태어난 아이라서 임신당시 입덧이나 임신기간의
고생이나 불편, 출산당시의 고통, 모유수유할때의 여러 불편들과 유선염고생등등... 모두 기꺼이 감내할수 있었습니다.
더우기 우리 부부 외국에서 아무 도와주는 사람없이 애낳고 길렀는데 그 고생 말도 못합니다. 애가 영아산통이 심해서 모유만 먹었다하면 빽빽소리지르고 울고 고통스러워하고 하루에 몇시간씩 산후조리도 못하고 애만 안고 방안을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애낳고 열흘뒤부터는 하루에 3-4시간씩 유모차끌고 걸어다녔구요.(이건 제 살빼려고...그리고 애 재우려고...)
그런데 그렇게 키운 아이가 벌써 세살이 되었네요.
당시 차라리 죽었음좋겠다 싶을정도로 고생을 너무해서 다시는 애갖지 않는다 결심했죠.
그래 더이상 아이는 낳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조짐이 좀 이상해요.
임신기가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 며칠새 헛구역질하고 입덧기 있는데 너무 짜증스럽고 화나는거 있죠.
첫애 가졌을때랑 너무 다르네요.
그때는 뱃속의 아기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네요. 싫고 귀찮고 참 혹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전업주부인데 더이상 애갖는 과정과 애키우는 과정은 싫거든요. 내년부터는 직장다니려고 하거든요.

둘째를 낳게되면 내인생 또다시 4년동안 옴짝달싹 못하게 되는건데...

또 각종 고통을 감내하며 살고 싶지가 않네요. 무려  4년씩이나!!!

울 아들한테만 많은 사랑주며 키우고 싶은 맘이예요.
그러고 아기 기르면서 보니 돈도 참 많이 드는군요.
고민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애키우는거 하나만으로 그 고생 충분한데...

남편은 내뜻이 제일 중요하다고 그러네요.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