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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고쳐야는지 그려러니~해야는지...


BY 푸야 2006-08-29

안그러겠지 안그러겠지 생각하고 매번 넘어 갔지만 도대체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술을 마신후 전철역앞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고나서 물먹은게 여러번입니다.

시간이 되도 도착을 않게되 연락하면 죽어라 전화 않받고...

그리고는 졸고 저~~천안 가까이 가질 않나.... 4호선 타면 오이도까지도 가고...

정신상태가 얼마나 헤이하길레... 그정도로 술을 먹어보질 못해 이해 못하는건지

암튼 기다리는데 진절머리가 날정도입니다...

전에도 내리기 한정거전에서 정신차리고 담역에서 꼭 내리라고 했더니

성환까지 갔더군요...그리고 화 않낼 사람 누가 있나요??

뭐라화내니까 기도 않차게 나오고....

어제도 같은일로 열이 올랐죠...도대체 어떻게 버릇을 고쳐야는건지...

아님 포기해야는지...뭐 앞으로 술마신뒤엔 알아서 택시타고 들어오라고 해야겠죠

작년에 이런식으로 술퍼마시고 완전 180도바뀌어서 그정신으로 다른여자랑 바람까지나더니

술마시면 그때랑 하는짓 여전합니다...물론 바람은 잠잠하지만....

자주 마시는것도 아니고 가끔 마시는데 그때마다 참 사람 속을 뒤집는게.....

좀전에도 전화해서 하는말이 전화 왜 않받냐고...묻길레 뭐가좋아 받냐고 그랬더니

알았어 그러더니 딱 끈어버립니다...내가 넘 받아준건지...아님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는지 정말 짜증나고 방법이 생각나질 않아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