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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 --


BY 걱정 2006-08-29

이제 한아이딸을키운 맘입니다 그런데

전에 댕기던 회사동료 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집에 놀러온다고 날립니다

우리아기 3개월됬거든여

우리아이한테 괜찮을까요?

아직어린데

와서 하루밤자고간다고 날립니다

우낀건 물론 내가 회사친한동생한테 걔한테만 그랬거든여 집에 심심하면놀러오라고 그런데 그동생이 회사언니들한테랑 동생들한테랑 말해서 우리집가자고했나봅니다

그래서 회사언니하며동생들이 담주에 온다고하는데

집에 해둔음식도없을뿐더러 아기보기에 바쁜데 정말인지 답답합니다

차라리 오라고 말하지않을꺼 생각했습니다

아기보느라 바쁘거든여 그나마 이글도 너무답답한맘에 글올리기했지만 속상하네요

그동생이 그럴줄몰랐네요  제가 작년에 회사 관뒀거든여  그래서 추억으로 남았던 동생생각하면서 전화했는데 그동생이 회사언니하며 동생들이랑 몰려서 대리고 올줄 몰랐네요

그리고 남편은 출근하고  내딸보느라 바쁜데,,정말인지한심

막상 집에 먹을만한 음식이없어서 걱정이네요 살돈도없고 마트에가면 기본은 3~4만원깨지던데,,참,,,,ㅠㅠ

아기볼라,,음식할라 걱정입니다

음식을꼭해야될까요?

아님 중국집음식을 주문해서먹을까요?

그회사에 내남편도 댕기는회사라서  괸히 섭하게음식해주면 소문낼껏이고,,정말인지 걱정이네요

안하고 넘기면 회사동료들이 뒷담할가요?

남편혼자버는돈으로 생활비 그나마 감당하는데,,

적자인데 다들 놀러온다니까 미칠지경이네요ㅠㅠ

누가내마음 알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