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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놈 던지는 버릇 못고쳐


BY 화난 아짐 2006-09-05

결혼 십년차  아이는 둘 막내가 세살때부터 남편이 버는 돈 갖고 는 살림이 너무 빠듯해서 일을 다닙니다.    며칠전에 제가 남편에게 저녁을 먹으면서 짜증을 냈어요.  생활비 세금 기타등등 생활비는 제가 버는데,  남편은 사업을 하기때문에 보너스가 없어요.  여자들 사회생활하다보면 힘들때도 있잖아요.  나는 매일 쪼들리는데 남편에게 자기는 쓸돈 다 써서 좋겠다구 제가 뭐라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남편이 일하다  병원에 며칠 입원한적도 있어서 보약을 계속 먹고 있거든요.  전 그냥 그날 속도 상하고해서 남편에게 보약도 마음대로 나한테 말도 안하고 다 지어서 먹고, 하고 잔소리 했다고  남편 막 화내면서 그깟 보약 좀 먹었다고 그러냐구 소리를 지르면서 그릇을 집어던져서 박살이 났죠...   집어 던지기전에 아이들은 방으로 들어 가라고 하더니 옆에 있던 선풍기를 들었다 놓았는데,  부서지고  그러더니 자기 화를 못이겨 발로 한번 더 밞아서 완전히

망가뜨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자식들 위해서 살았지 날위해서 쓴것이 뭐가 있냐구 오히려 막 화를 내더라구요.  전 같이 소리를  질렀어요.   그전에 몇개월전에는 제가 아이들 앞에서 욕을 했다고 밥상을 집어던지더니..  

 

아휴 속이 타서 밤새 울었어요. 그리고 저두 화가나서 들고있던 불병을 집어던지고휴지통을 집어던지고는 밖으로 나갔어요.그리고 그냥막울었어요. 던지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구나라는생각을 했어요....전 성격이 긍정적이어서 다음날이면 금방 잊어 버리곤 하는데,  이렇게 싸우고 나면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남거든요.

 

 그냥 막 같이 던질걸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면 고쳐질래나 싶기도 하구  오늘은 남편이 직장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내가 던진건 미안하다 다음번에 안하겠다 그래놓구 다음에 또 던지고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맨날 하는얘기 .. 이 인간 이 버릇 못 고칠것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이 버릇 못 고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