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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을 어떻게하면 잘모시는걸까요?


BY 어떤못난며느리 2006-10-18

시어머님을 모시고산지 2년 그전에는 동서가 몇년모시고살았습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어디엔가 내 속마음이라도 털어놓지않고선은 스트래스로인해서 신경쇠약증세에걸릴것같은생각이 들어서랍니다..그렇다고 티비에서 나오는 혹독한 시집살이을 사는것도 아닌데..

그냥 사소한것에서 신경이 많이 쓰인답니다..시어머님을 모시고사시는 다른분들은 시어머님을 어떻게 대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조언도 좀 부탁드립니다

저희어머님은 전라도분이신데 전라도사람이라고해서 보통생활에서 그렇게 욕을많이 하시지않은신데 저의 친정부모님도 전라도분이신데도 욕이란걸 못들어봤답니다..그런데

저의어머님을 말씀만여셧다하면...당신과상관이 있는사람이건 없는사람이건간에..일단은 상대방에 대한욕을하십니다..머 같은 x 등등 우리가 보통 듣기도 민망할정도의 욕을 전혀 거리낌없이 하실때마다 저는 이마가 찌푸러지면서 듣기가 참 싫답니다.. 듣다보다못해서 "어머님 욕좀하시마세요...서울에서는 그런욕하시면 쌈나요 어머님"당신의 기분이 상하지않을실까 조심스래하면서 말씀드려도보았지만...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분이시라그런지 오히려 절보고 머라하시네여.."허참..인제 며느리 눈치보여서 말못못하겟구나!"하십니다..당신고향에선 그정도는 욕도 아니시라고하시면서.."넌 내고향에선 살지못하겟구나!"합니다..인제 욕하시는것에 대해선 신경안쓸려고...당신이 그렇게 살아오셧는데..하루아침에 바끼시겟다싶어 그냥 제가 포기했답니다...

 

또하나는 모든시어머님이 그러시나요? 제가 거실에서 머좀하고 있으면 옆에 앉으셔서 하던말씀또하시고... 모든 말씀이 부정적인말씀..비관적인말씀..이세상에 젤로 불쌍한사람은 당신이시고 암튼 같이 앉아있으면 옆에 있는사람까지 우울하게 만들는 그럼 분이시랍니다..

제가 왜 모르겟습니까 나이든노인분들이 다 그러려니하다가도..순간 머리가 핑~하면서 현기증이 날정도로 너무심하시답니다...그렇다고 제가 어머님에게 머라할수가없습니다.

동서네랑살다가 동서는 받아주지않고 같이 맞받아쳐버려서 그때마다 어머님은 동서에 대한 섭섭함등등..쌓여서 우리집으로 오셧는데 저까지 어머님말씀 안받아주면 또 어머님 저에대한 섭섭함 갖으실것은 뻔한일...그러니 전 혼자 속으로 싹히고있답니다...

남편에게 넉두리도 못한답니다...남편에게 말하면 남편이 혹시 어머님에게 왜 그러시냐고 말할까봐 그러면 그다음은 어머님은 마음에상처받으시고 몸저 누우시고 식사도안하고 앓아누우실것이고 그러면..저만 더 힘들어지잖아요...휴~ 지금도 머리가 아프네요..

 

 

그리고또 나에게 그렇게 동서욕을하면서...못된X하면서 천벌을 받을것이라고하시고.. 악녀라는둥하면서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시더니 막상 동서가 우리집에라도 올라치면 언제 그랫냐는듯...동서옆에서 어데가 아프고...어데가 쑤시고 이렇게 아프면 못살겟다고 하시면서....체자리좀 눌러바라등 ...노인분들 다 그러시나요???

 

그리고 왜 그리도 모든것에 참견이신지 전화벨소리만나도...누구한테서 왓느냐..머하하는냐....애들 교육에서부터 참견이 너무 심하답니다..애들 혼내키고있으면...옆에서 껴들어어서 더 속상하게하시고...모든것을 다 알려고든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간요??..저두 언젠가는 시어머님이 될것이지만..저도 이렇게 될까요??

어머님이 잘하시는말씀..."너도 늙어바라" 이말씀! 이소리도 듣기싫답니다...

 

제가 너무 못된죠?! 이런것하나 이해못하고 이런곳에 글을 올리고있는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어머님을 좀더 이해할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시어머님 모시고살고 계신분계신다면...조언부탁드립니다...

 

어떤 마음갖음이란든가....시어머님의 부정적은 사고을 어떻게 받아들려서 이해해야하는지...

 

 

몬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못난어떤큰며느리의 넋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