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행복한 40대 여성이다.
사회적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을 가진 남편이 있고
아무런 탈 없이 잘 자라주는 아이들이 있고
그녀 자신도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며 산다.
몇 십억 재산도 있고
귀찮은 것은 안하고 살아도 되고
시댁이나 친정에서도 하고픈 대로 하고 사는 그야말로 여왕이다.
그렇다고 외모가 잘난 것은 결코 아니고
자만심은 하늘을 찌른다.
그래도 그녀 앞에서 그 잘난 남편도 머슴 수준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가진 행복한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알까?
그 남편의 가슴 속엔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