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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나,,,


BY ,,, 2006-12-26

예전에 살림사는 꼬라지 하고는 하면서 글올린이입니다

많은 분들의 질타속에

집안정리좀 하고 쓸데없는 외출 자제하려고 했어요

한달쯤 된거같은데 바깥출입이 열손가락안에 듭니다

그것도 제가 병원치료를 받을게 있어서 나간거 외에는

백화점도 안가고요

여행도 안갔습니다

그저께 가족끼리 아이선물산다고 백화점 돌아다니고 영화한편보고 집에 왔는데

온 입안이 헐었습니다

안다니다가 걸었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입안이 헐어서

먹을거 못먹으니

외식도 못하고

그대신 우리아이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근사하게 준비했네요

풍선불고 촛불 사오고

하루종일 안방서 안나오다가

저녁에 거실로 나오니

풍선을 붙이 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꾸미고

엄마아빠 선물포장에..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아이하난 잘낳았구나

공부도 1등만 하더니 이벤트 도 능하다 싶어서

남편이 퇴근해와서 감격해하며

엄마아프니까 우리끼리 놀자그러는데

 

거울에 비 친 내모습

머리는 빗지않고 세수도 안하고 입은 부어있고  ...대략난감이더군요

이건 외출안하니

집에서 그냥 거지처럼 사는겁니다

장도 남편보고 봐오라그러고

청소는 좀했습니다

훤할정도로...사실 아이가 많이 도와주지만서도

왜이리 세상이 재미가 없는지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할일없는 전

이렇게 뒹굴다 몇자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