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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BY 집착맘 2007-02-06

4월이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 내놓는다네요. 전세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세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어린애들 둘 데리고 이사하자니 기분이 우울합니다.

 

전세값은 또 어떻게 맞춰야 하나 싶습니다.

 

왜이리 우울한지요. 남들은 다 잘사는데 저만 이러는 것 같습니다. 겨우 지방에 집하나 있어 시어머니 모시고 살다가 수도권으로 이사오는데 지방 집값은 너무 떨어져 팔수도 없고 해서 어머님이 살고 계십니다.

 

이사올때 칠천을 빚을 내서 전세에 사는데 힘이 듭니다.

 

근데 어머님께 매달 용돈으로 80만원을 보냅니다.

 

너무 힘듭니다.

 

올라 오시라고 해도 싫어 하십니다.

 

자신의 삶을 살고 싶으시다는데 저희는 정말 힘이 듭니다.

 

빚도 아직 못 갚았는데 전세가 무지 오르니 답답합니다.

 

무능한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