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좋으네요
이런날 풍경 좋은곳을 지치도록 걸어 보고도 싶네요
남편의 병원1차검진을 받아 보았어요
내용은 "간장질환의심 고지혈증의심 이니 2차 정밀검사요망"이더군요
한달에 한 사나흘을 빼고 마시는 주량에 하루 담배을 한갑반 피워대니 건강
하다면 그게 이상하죠
하다못해 임신해 있는 부인옆에서도 담배를 피는 사람이고
꼭 온가족이 차에 타면 담배를 입에 무는 사람이라 싸우기 싫어 술이니 담배니
말안한지 오랩니다
본인이 느껴야 달라 지겠죠
건강검진 받기 전에도 자꾸 가래가 나오고 속이 아프다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더니
이 내용에 겁이 났는지 병원 근처에도 안갔습니다
그러더니 2차검진 5일 남기고 가서 진찰받았고 오늘 그통보서가 왔습니다
다행이 내용은"검진결과 즉시치료를 요하지는 아니하나 건강관리상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
"간장질환주의 고지혈주의-금주 .충분한휴식.쳥양.저지방식이.추적검사"입니다
아마도 이 내용을 알면 안심하고 더 마시고 피울건데
본인이 당장 병원에 가보지는 안해도 잔뜩 겁이나서 몸조심하는 방법없을까요
소견서를 위조해서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할지...........어렵습니다
간장질환 고지혈증 수치를 어느정도 써야하는지.
조치사항을 어떻게 써야하는지.혹시 다른 진짜 의사가 보아도 터무니 없어
이상하다고 하면 안될것 같고요
이번이 남편이 건강에 대해서 인지할수 있는 좋은 기회일것같아 슬기롭게 대처하고싶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