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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 만에 다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BY 리아 2007-03-06

제 나이 열일곱때 그는 스물,, 제 생명의 은인으로 우리의 만남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오해가 생겨 이별아닌 이별을 하고 그뒤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여 잘 살고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그로부터 한통의 이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도 저처럼 혼자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된지 5년,, 이혼사유는 전처가 사채빛 카드빛때문이고 저는 전남편의 폭력

때문에 이혼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사람의 전처가 그사람 명으로 사용한 카드빛이 1억 5천만원이 있다 합니다.

그는 애가 없고 저는 전남편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와 전화 통화를 하고 더 망설일것도 없이 그를 향해 그를 만나러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우리는 그렇게 20여년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다시 그를 본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너무도 말라서 도저희 옜날의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집에 가보니 쌓여있는 술병들 ,, 너무도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

처음엔 그저 얼굴이나 보자 하고 그를 만나러 왔었는데 이제는 이를 이 사람을 혼자 남겨두고 갈수 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혼의 상처로 아직까지 아파하고 있는 이 사람을 그저 따뜻하게 안아 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런 제 감정이 연민 일까요?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서로 추억 더듬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걱정되는것은 이 사람의 전처가 썼다지만 카드빛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제가 그 분야에 대해선 잘 모르니 선배님들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난 제가 제왕절개를 여러번 하였는데 이 사람과 결혼 할 경우 아이를 무척

기다리는 사람이라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제가 막내 출산하면서 불임수술을 받았었는데

복원수술 받으면 임신 성공률이 80프로 라고 하지만 여러번 수술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든요.

지금 마음 같아선 이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지금 이사람과 함께 하면서 따사로운 봄볕처럼 행복한 방면 마음 한켠으로는 정말 내가 이사람곁에 있는게 잘하는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가 다시 만나 재혼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혹여 다른 장애가 생겨 또다시 헤어지게 되면 그때 이사람이 또 아플걸 생각하니 조심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이사람 이혼한뒤에 자살도 생각 했다 합니다.

여러 아컴 님들 이런 제게 조언 좀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