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애타게 바라던 임신소식에 구름위를 떠다니는 것 같은 기분으로 몇 주를 보낸뒤, 8주에 접어들은 지난주부터 입덧이 시작되었어요. 태교에 안좋다고들 해서 좋은 기분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이겨내려고 하지만, 막상 당하는 고통은 얼굴부터 찡그리게 하네요.
특히, 직장생활에 아침일찍 출근하고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면서 지하철에 시달리는 것도 슬슬 짜증으로 다가오구요. 이제 자리도 잡고 한참 일할 타이밍인데,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않은 나의 욕심도 있겠지만, 앞으로 한두달만 잘 넘기면 될텐데...라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는 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직장다니면서 출산 잘 하신분들 경험담 얘기해주시고, 입덧을 덜하게 하는 음식이나 차 같은거 있으면 소개도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