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올라오든 아랫집 아저씨가 편지를 대문에 붙여 놓았더라구요
아침7시가되면 아이들 등교준비때문에 자기네가 잠을 깬다구요
낮에는 산모라서 낮잠을 자야하는데 잠을 자지못하고
저녁엔 8시에 텔레비전을 볼수 없을 정도래요
처음에 올라왔을땐 신혼이라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아이를 가졌으니 ..
아이를 낳으면 더 그렇겠죠
30년을 아파트에 살아온 사람이래요.
그렇다고 뛰는건 아니래요
걷는소리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수도 없고 저 진짜 너무 속상해요
저녁8시 9시되면 누군가 띵동 할까봐 무서워요
우리애들한테 매일 소리 지르죠
쇼파에서 내려오지마라
침대위에서 놀아라 감옥도 아니고 아랫집 신혼부부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