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 휴가다.
난 나의 성격을 바꾸고 싶다.
우리 자매들은 늘 휴가를 함께한다.
나의 동생은 돈이 없어도 자기 외모에 무지투자한다.
그러나 난 나의 자신에겐 인색해도 양가부모님들께는 무지 잘 한다.
이상하게 난 그래야 맘이 편하다.
친정에 가서도 필요한것들 사드리고 시댁가서도...
다른 자매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왜 난 그래야 더 내맘이 편한건지...
필요한 물건이 있다싶어도 그냥 오면 넘 맘이 불편하다.돈이 없어도 나쓸것 아껴 해드린다.
난 이런 내가 싫다.
왜 나를 가꾸는것보다 누군가에게 해줘야 편한건지?
어떻게 해야 이런 촌스럽고 바보같은 맘을 바꿀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