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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미울까?


BY 며느리 2007-09-03

어제는 그동안 참고 있었던 일들이 폭팔하고 말았다

20년을 살아도 왜이리 정이 안들고 밉기만 한걸까

한공간에 20년을 같이 있다보니 미쳐버릴것만 같다

요즘은 며느리 한테 김치 담궈주고 갖은 아부를 하고 같이 안살아도

그렇게들 잘한다는데 쥐뿔도 잘나지도 못한 아들 믿고 유세가 대단하다

그래 살면 얼마나 살겠냐 하고 포기 했다가도 하는 꼴을 보면

천불이나고 미치겠다

지지리도 복도 없다

어쩌다 저런 남편에 덤으니 꼴난 시모까지 얻었는지 자다가도 생각하면 화가난다

가정부로 20년을 밥을 해줬으면 돈이라도 벌었을텐데

해줄거 다 해주고 맨날 당하고만 있으니..........................

50을 앞둔 내인생이 허무하고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