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24

제삿날 여친집에서 안오는 울시부


BY 속터져 2007-09-21

밑에 어느분이 용돈달라는 시부얘기해서 나두 울 시부 생각하니 속터져서 몇마디적는다

..

하루벌어 하루사는 직업에(울신랑이랑 9년연애해서 아는데 그땐,,백수생활하시구

일시작하신지 몇년안되신다;; 나이두 50대후반 ) 그날 버시는대로 족족 다 쓰신다

특히 식탐이 강해서 식비로 많이 지출하신다...

특히,,,술 ㅜㅠ;;;;;;; 평상시에도 말씀을 하시는데 무슨말씀인지 잘 못알아듣겠구...;;;

전세 2천짜리주택에 (울 시부 전재산ㅜㅠ) 작은시누(신랑형제:위로 누나만 둘)는

신불,신랑은 백수(일생기면 하러가는것같구),중딩초딩아들 얘네들은 교육을 어찌받았

는지 사람이 들어가도 절대 아는척안한다 아! 저번제사때가니 밥줘!는 하드라만은 쯧~

암튼 ,,총4식구 엊혀산다;;

제사 지내러가면 속터져죽는다 제삿날인지도 모르구 시누는 집구석 엉망으로해놓쿠

나혼자(참,,저희 시모는 안계심) 할맛두안나구 힘도 부치는데 신랑이 도와준다해도

얼마나 도와줄까? 청소다하고 음식할라면 힘든건 둘째치고 짜증이 치밀어오른다!!!

우린 신혼3년차 아직 아가는없지만 생기기라도하면 그땐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두배로

힘들껀데,,,,또 쓸떼없이 미리 걱정을 사서도 함 해본다 추석이다가오니 심란;아 내팔자야!

근데 ,,,울시부 얼마전에 우리한테 돈 꿔달랬는데 우리가 씹어서 단단히 삐치셨다

우리가 지금이라도 돈 버실때 조금이라도 쩜,, 모아놓으시래도 여친한테 다 쓰시는지

아님 술드시는데 다 쓰시는지 절대 안모으신다 시누가 한마다해도 '야 이년아 내돈내가

쓰는데 니가 왜 지랄이고'하신다 오 마이 갓! 나중에 늙어 힘없을때,,,, 모아둔 돈도없구

어찌하실라구 진짜 또 걱정을 사서 함 해본다 근데 진짜 머리아픈시댁이다

저번 제사는 술드시구 주무시더니(그것도 본인 부모제사;;)

이번엔 여친집에서 아예 오지도 않으셨다 ;;;;;;; 우리가 돈안꿔줘서 그리 서운했나?

우린 매번그러시길래 버릇고쳐드릴려구 그랬건만!

근데,,,,,이번 벌초땐,,,삐치셔서 전화도 안받으시더니,,,, 벌초땐 무슨 꿍꿍이로

신랑한테 같이가자고 전화가왔다 별루안반가운데,,,, 또 돈얘기하실까봐;;

신랑한테 그랬다 내가 도와줄테니 걍 울끼리하고오자구 신랑두 그러구싶은지

울끼리 하고왔긴한데 ,,,, 진짜 팔이 떨어져나가는줄 알았다

내칭구는 여자가 무슨 벌초하러 따라가냐고 음식이나 쩜해서 보내라지만

속모르고하는소리 나 도 제 발 그 러 구 싶 다 칭 구 야 ㅜㅠ

 

시부도 시부지만 철딱서니없는 시누들때문에 더 미치겠다...

질투를 얼마나하는지..;;;이말하면 책한권나온다;;

울친정에서 우리 많이 도와주니 그래도 우리부모님은 자식들 집은해줘야된다하신다

요즘세상 부모도움없이 일어서기힘들다며...그소리 어디서 들었는지

울부부한테 그런다 ...자기동생은 이제 아무걱정없다고 헉!

그소리듣고 머리채 쥐어잡고싶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석다가오니 넘넘 우울해져서 신랑몰래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 부모님말씀이 다 맞았는데 내가 내발등을 포크레인으로 찍었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