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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이혼해야 하나요?


BY 슬픈오드리 2007-09-29

정말 너무 답답하고 까~~깝하고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29에 8살 5살 아들,딸을 둔  아줌마랍니다. 8년전에 까지 이야기를 다 할려면 책을 한권써야 할꺼 같아서 요즘 제 고민만 말하겠습니다... 이혼이란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1학년 짜리 아들과 5살짜리 딸을 데리고 여자 혼자 살아 갈수 있을까요? 남편이란 사람은 아무 비젼도 없는 노가다 생활을 5년가까이 하다가 때려치웠습니다  참고로 5년동안 월급을 130이상을 가져와 본적이 없었습니다. 애들 키우고 생활하려니 전 그돈이 턱도 없이 모자라더군요.. 항상 힘들었어요 내가 돈이 없다하면 우리 신랑은 이럽니다.. 한달에 50을 갔다 줘도 30만원씩 적금넣는 여자들도 있다구요 ㅠㅠ 전 그런말을 들을때 마다 너무 속상했습니다.. 혼자 오뎅하나 사먹어 본적이 없고 5년동안 스킨 로션하나 사서 써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그런말을 할때면 내가 더 알뜰이 해야지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박봉이던 그 직장마져 때려 치우더니 5달을 놀더군요 당연 벌어 놓은 돈도 없었구 제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일을 하기 시작했고 다달이 힘에 부쳤서 집에 놀고 있는 신랑이 이뻐보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짜증도 내고 괜히 아들한테 화도 내고 했지요.. 전 남편이 자존심 상하고 기분나빠할까봐서 일하러 가란말도 한번 못했습니다.. 전 그냥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랬던 거죠.. 그러나 남편은 그렇게 5달을 놀고있고 전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폭발해 버렸죠.. 그렇게 대판지고 싸우고 나선 신랑은 울산으로 일을 하러 갔습니다.. 이제 2달째 접어 들었는데 때려치운답니다.. 추석전에 월급을 받은 모양인데 전아직 그돈에 10원짜리 하나 구경못했습니다.. 능력이 없어도 없어도 너무 없고 멀 해볼려는 의지도 없는거 같고.... 이 남자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애들아빠란 이유때문에 이혼이란걸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더 이상 살다간 내가 미칠거 같습니다.. 님들 같음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