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아이가 초딩 3학년입니다.
우리 아이의 성격은 조용한 편이라서 학교에서도 조용한가 봅니다
늘 학년 바뀔때마다 공개 수업을 가면 선생님들의 말씀들이 늘 같더라구요.
헌데 이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성격이 좀 뭐랄까
자기 오빠한테도 신경질을 잘 내길래
자기 딴으로는 좀 큰다싶어 그러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큰아이가 저한테 조용히 오더니
심각하게 동생얘길 하는거에요..
"엄마! 혜미가 학교에서 많이 힘든가봐요 저한테 얘기하면서 울었어요"
하더라구요
해서 얘길 들어보니
작은아이 담임쌤 아들이 아이들 학교 1학년에 입학했나 봐요
그런데 입학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선생이 (솔직히 선생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초딩1학년은 급식을 하지 않아 , 아마도 지 엄마 교실에 와서 학교 급식을 먹나봐요 매일 온다네요.
헌데 문제는 지 새끼 먹은 식판을 반 아이들한테 치우라고 시키고
지 새끼 1학년 교실가는데 바래다 주라고 시키고.
지 새끼 화장실가는데 반 아이들을 시킨다고 하네요..
그러고 얘가 성질일 좀 못되었는지 , 교실청소를 하면 다시 쓰레기통을 뒤집어 놓고 아주 과관인가 봅니다.
한날은 우리 아이 책상에 오더니 침뱉고 교과서를 흐트려 놔서 하지말라 하니 더 심하게 장난을 쳐서 우리 아이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은 울었나봐요.
그랬더니 이 선생이 오히려 우리 아이를 야단치더랍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지 새끼 수업이 일찍 끝나니깐 아직 수업중인 우리 아이반에 들어봐서
수업방해는 기본이라 합니다.
이일이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나본데
우리 아이가 말을 하지 않아 잘 몰랐는데 최근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생각만 해도 정말 이년을 어케 하고 싶은데..
우리 아이만 피해를 보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우리아이가 학급반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어서 문제가 되었다면
제가 할말이 없지만 정말이지 엉뚱하게 담임 아들때문에
반아이들이 패해를 본다는것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당장에 찾아가서 뺨이라도 갈겨주지 못하는 제가 참 한심스럽지만,
저도 다른엄마들처럼 혹시나 이일로 우리 아이가 피해를 볼까 두려워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끙끙거리기만 합니다.
우리 아이가 내성적이다 보니 더 힘든가봅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ㅠ.ㅠ
제가 우리 아이한테 물어봤죠 " 선생님이 이런 심부름 자주시키니?"
하고 물었더니 냉큼 " 네 !! 자주자주시켜요" 하는겁니다.
어떻게 할까요 정말 속상합니다.
아님 제가 찾아가서 " 우리 아니한테 시키지 말아달라고 얘기하면 ...." 안돼겠죠?
정말 선생자질이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답답함게 함 두드려 봤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