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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고 해뜰날!!!!!!!!!!11


BY 사랑이 2007-10-18

결혼한지가 꽤 오래됬음을 실감한다.  처음엔 안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신랑은 점점 어머니한테로 정을 주며 그렇게 긴 시간을 보냈다. 딸셋을 낳고 불혹의 나이를 넘어 귀하고 예쁜 아들한명을 낳고 지금은 행복하게 매일 보내며 살고 있는 네명의 엄마랍니다.집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사업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며 그렇게 바쁘게 사는 주부랍니다. 물론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아침에 아이들셋을 학교보내고 이뿐아들과 옷을 입고 일터로10시쯤 집에서 나와 농장에서 일하고 늦은9-10시쯤 집으로 돌아가서 집안일들을 모두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아들을 씻겨 재우고 그렇게 매일을 사는 나는 어느날인가 문뜩 내가왜 이런 고생을 하며 사는가 하는 삶의 회의를 느끼곤 할때쯤 이제 겨우 32개월된 아들이 옆에서 엄마 하고 불러주면 그런 답답한 마음은 어디론가 멀리 달아난답니다.  이런게 자식키우는 맛이 아닌가 합니다. 남편은 내마음을 헤어려주지도 않고 오로지 자기엄마만 사람인냥 맛있는거 생겨도 오로지. 한두번 서운한마음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일이 몇가지 있다. 막내아들 가져서 임신 3-4개월인가 한참 힘들땐데도  시어머니와 같이 일을 하고 점심때가 훨씬넘어선가 남편이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글쎄 난 안중에도 없고 가기 엄마만 아이스크림 까주고 나한테는 먹으란 말도 하지않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다. 난 그렇게 결혼생활을 해 왔다. 신랑의 정도 못느끼고 ...  이젠 내 속으로 난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 작정이다. 언젠가는 남편도 나에게 따뜻한 말을 해 줄 날이 있겠지 하며 한가닥 희망을 갖고 산다. 나의 인생에도 언젠가는 쨍하고 해뜰날이 있겠지   그날을 위해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