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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가슴이 작아서 걱정인 시어머니...


BY ㅠㅠ 2008-03-03

시댁은 개방적이다. 말로만...

결혼하고 보니 참으로 적응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난 결혼 10년차.

 

이런 저런 얘기 끝에... 나보고 브래지어를 하고 다니란다.

그래서 했다고 하니...

 

어머니의 아들(내 남편)은 가슴 큰 여자를 무지 좋아한단다.

그런데 나는 가슴이 작다고 하면서 하필이면 이렇게 만나졌냐고 한다.

애 낳고 잘 살고 있는데 "하필이면" 이라는 말을 왜 하는지...

 

아들이 성생활에 만족을 못할까봐 걱정인가 보다.

 

시어머니는 애 젖 먹일 때 옆집 남자가 가슴을 보고는 예쁘다고 해서

그집 부부가 싸웠다고 자랑을 하고,

시누도 옆에서 자기 남편이 자기 가슴 예쁘다고 한다고...

우리 남편 옆에서 로또 걸리면 내 가슴 성형해 줄거라고.........................

 

나를 가운데 두고 어이없는 얘기들을 나누는 가족(?)들.

 

어머니의 아들은 정말 대단한 줄 아는 모양이다.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이라 상처주기 싫어서 말안하고 있으니...

 

정말 적과의 동침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