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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수 없이 허전한 이 마음은 뭘까요?


BY 우울함 2008-03-09

어제 아는 언니(직장 다닐적 부터 알았던)생일밥 같이 먹고 산책하고 찻집에서 어쩌고 대화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왜 제 마음은 이렇게 우울할까요?

 

괜히 내자신의 허물을 너무 많이 보여준것은 아닐까?

 

저는 제자신의 얘기를 잘 포장을 못하고 고지곳대로 얘기하는 경향이 있고 남한테 조금이라도 부담주

 

는것 결벽적일 만큼 싫어라하고 나이41살 먹고도 아직도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고 사람말에 상처도

 

잘 받는 답니다.

 

어제 이런저런 얘기하고 돌아 왔는데 괜히 내가 말실수 한것은 없는지 허무하고 공허하고

 

그언니와  많은 대화는 나누었지만 나는 솔찍하게 얘기하는데 상대방은 어느정도 선을긋고

 

벽을 치고 있는 느낌...

 

살면살수록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진실된 인간관계를 갖긴 힘든것 같구요

 

다른 누군가 또한 저한테 그런 감정을 가지겠지요

 

한마디로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져간다는 느낌이 드는 날이 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