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29

언니 생각에 마음이 한없이 허전하여라..


BY 봄이 2008-03-20

미국에서  바로 위에 언니가 10년만에 다녀갔다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서인지 어릴때부터 제일 친했는데  일주일 있다 엊그제

 

갔는데  왜이리 허전하고 눈물만 나는지 ...

 

우린 7남매이다.  오빠들이야 그렇다 쳐도 딸이 넷인데

 

위에 언니들은  내가 생각할때 이해가 안된다

 

말이 십년이지 내 엄마도 안계신곳에 십년만에 만났는데 다들 자기 볼일 보느라

 

얼굴만 보고는 각자 집으로 갔다

 

언니 떠나는 날도 가까이 사는 언니는 개인 볼일있다며 오지도 않고

 

서울에 사는 언니도  집에 있으면서 공항에도 안오고 나중에 자기한테 연락도

 

안하고 갔다고 서운해 하는걸 보니 어이가 없다

 

난 너무 아쉽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데  이곳 지방에서 공항까지 가서 배웅하고

 

오는길에 내내 울며 왔다.

 

내가 여리고  눈물이 많은건지 아님 다들 이렇게 자기들 살기 바빠서 그러는것인지..

 

만일 내가 언니라면 서운할거 같다.

 

자매도 어릴때 뿐이지 크면 남이나 한가지 인것을.. 난 지금 딸들을 보며 나중에 둘이 사이가

 

멀어질까 벌써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