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귀한답글 제겐 정말 소중했으며 마음을 정하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제 퇴원하시고 어머니께서 직접 노인요양전문병동에 상담하고 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의견처럼 어머니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없습니다...저또한 다를바없지않습니까??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이왕여러분께 제가정사의 부끄러운부분 밝혔으니 한가지만 더도움을 받고자합니다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하시면 생활보호대상자1급수준이라 병원비는 없으나 간병사비나 기저귀값등을 한달에 40만원정도는 부담해야한다고 합니다
제사정은 이미 이야기를 해서 아시겠지만 월40만원 월세를 내다보니 사실딸이랑 매달 겨우겨우 끼니거르지않고 성실하게 살고만 있습니다
맏이로서 4자매모두 모아서 각자 얼마씩내어서 부담하자고 하고싶지만 매번 주일마나 내려가는 차비만해서 제월급에 10%에 달하다 보니 차마 동생들에게 먼저 말을 못하겠습니다
바로밑동생은 어머니께서 너무 차별을 마니해서 거의 의절하다시피 살아서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고 갓결혼한 동생.아직미혼이고 올해 11월 결혼앞둔 동생들이라 참..힘드네요
둘째동생은 어머니 통장에 1억가까이 돈이있는것을 압니다
그러니 아버지 병원비는 어머니가 내야된다고 합니다
언니 형편도 안되어 자기가 보태어줄 처지인데 못보태어주어 미안하다면서 먼저 저더러는 어머니 병원비 우리가 알아서 낼거라는 말을 못하게 합니다
언니가 지하방에 월세사는거 뻔히 알면서도 그저 바라기만하는 엄마를 용서할수가 없다면서 저때문에 더 미워하게 되어서 제가 더더욱 면목이 없습니다
착한 남은 두동생들이 아마도 늘 그랬듯이 어머니께 돈을 드리겠지만 그로인해 둘째가 마니 차별을 당하긴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동생들이 어머니께서 또 힘든소리하시면 돈을 줄텐데.....우선은 여태해오신 어머니를 봐선 자매들간에 돈문제때문에 지금보다더 더 사이멀어지게 중간에서 이간질 아닌 이간질 하실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돈가져다 주는 자식이 이쁘겠지요...
둘째 동생은 아버지 간병을 채일주일도 안하고 병원으로 보내버린 엄마의 몫은 남은것은 병원비라도 내는거라고 난리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는 진짜 전 못난 장녀맞습니다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아침부터 어머니 전화에 둘째 동생전화에 .....마음이 아버지에게로만 가고 슬프기만 합니다
마음으로 다 사람노릇못하는것이 바로 이런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