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어디 하소연할곳이 없어 여기에 또 오게됩니다
아픈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골에서 어제 상경하셨습니다
시아버지 허리 지병이시고 시어머니 다리가 부으셔서(염증) 못걸으시다 이제 붓기는 있지만 멀쩡걸어
다님다 그런 친정부모를 둔 딸들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쓰리겠습니까
그런 이유로
큰시누이님행위 1. 왜 친정부모 안모셔오냐 일차적인 책임은 아들며느리가 되지 않느냐 시누들이
이렇게 설쳐줄때 잘해라 안그럼 우리 손떼버리고 가만히 있어버린다
저의희망대답: 네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오지도 전화도 하지마세요
2. 시누이4명에 1명은 제껴두고 3명이서 멍청하디 멍청한 올케를 돌아가며
즈그들이서 번갈아가며 짝짝궁이 되서 각본,감독,배우까지 대단하십니다
3. 그런데 그 각본을 차라리 난 모르고 있음 좋으련만 병신머저리가 따로 없지
다 알고 있으면서 대항이 안된다는 거
아침 연속극 착한여자 백일홍에서 천덕희 여사가 백일홍 볶듯이... 물론 각본은
다르지만요
4.오늘 두시부모님 모시고 병원다녀왔는데 그 병원에 큰시누이님오셔서 중간점검
하고 점심 갈비탕(6,000) 사줬는데 내앞에서 어찌나 "아버지 아버지 고기발라드릴
테니 천천히 많이잡수셔" 건너편의 어머닌 먹던지말던지 외면한체 오로지 아버지
아버지 입안의 혀처럼 어찌나하던지 그러면서 왈
5. "오늘 반찬은 뭐에다 먹었데~ 00엄마! 반찬하기 힘들겠다 우리 아버지는 반찬까탈
심한데 뭐 먹었어? 많이 먹었어 ? (네~ 식사 많이하셨어요---부글부글--)그래
우리아버지는 식사는 많이하셔 잉~~
잘 됐다야 오늘 저녘에 미역국 끓여 ! 아니다 아니다 무우국 끊여 소고기 사다가
내가 사가고 갈까 아니다 내가 돈 5만원줄테니 과일이랑 쇠고기랑 사서
끓여 (저의 왈~~~ 네~~~)
6.집에와서 나 혼자 그래 시부모생각하면 불쌍하더라 짠하고 측은하고 그래도
아들집이라고 오셔서 편안히 소파에 큰대자로 누워서 쉬시고 우리 두딸들
공주같이꾸며놓은방 두분쓰시고 우리는 안방에서 애들은 바닥에서 뉘어도 시골의
워낙 뭘보리고 순박하고 무식한분들이라 다 이해한다 그러면서 나름 시장가서
있는데로 장바와서 반찬하고 무국끓이고 아침에 미역국해야겠다싶어 무국끓ㅇ여
밥한그릇 머슴밥해서 드리고 그 드시만 고추가루 잔뜩묻은 남은밥 내가 또
꾸역꾸역 먹고 또 그 시아버지 나보고 먹으란답니다
(이 병신머저리 또 토할거 같으면서도 먹습니다)
7. 식사후 아이들 공부봐줄려고 분주한데 그 큰시누님 전화
"식사했어? 미역국 끓였어? 반찬도 없는데 뭐에다 먹었어?"
===병신머저리 왈--무우국 끓였어요
신우왈" 미역국 왜 않끓였어? 그럼 뭐먹고 왜?
===그냥 저녘은 무우국 먹고 내일아침에 끓일려고요===
" 왜에~~? 그냥끓이지 그리고 내일아침까지 먹어버리게 끓여서
내일아침에 드려버리게 또 다른 반찬은 뭐야? "
====진짜 병신머저리 왈 ---- 아버님이 바꾸래요
이글을 읽으신분들은 뭐 이런거가지고 그래 세상 참 뱃속편하게 산다 세계의 대 재앙속에 뚝뚝
나가 떨어져 희생되는 사람이 얼마나많은데 이런 시시콜콜 반찬다령에 이런글을 쓰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이러한 말들이 전~~혀 큰소리하나 안내고 이웃집에서 비빔밥비벼먹게 김치좀 가져와라는 식의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본인은 모르는 건지 알면서도 모른체하는 건지 듣는 이 병신머저리는
고통입니다 차라리 "너 그따위박에 안돼? 뺨이라도 한 데 후려치며 악다구니 써가면서 그러면 나
또한 악다구니 써가면서 말이라도 하련만
조용조용 왜 않했어 왜 그랫어 남 잘된꼴은 절대 못봐서 꼭 한마디씩 콕콕 씹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사람을 상대할려니 휴~~ 정말 힘이듭니다
목에서는 몇번이라도 되바라지게 받이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만 선뜻 그게 잘 안나와요
뻔히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생각해준척하면서 이용하는 거, 자기벨이 꼬이면 절대 그냥못보고 꼭
질겅질겅씹고 확~ 뱃어버려야 속이시원한사람이거 다 알면서도 이 병신머저리 같은 착한것지
따따블에 병신머저리인지 괴롭습니다
차라리 진짜로 머저리가 되면 어떨까요?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