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내가 어디나가서 말을 할려고 하면 발로 툭툭찬다
연애할때는 정말 남부럽지 않은 삶이였는데
어제 우리 친정 식구들 끼리 모여 애기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큰 형부가 오해가 생겨서 애기하려는데 발로 툭툭치는 것이다
아니 맨날 얘기 하려면 툭툭치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자기는 내 생각해서 하는거라지만
애기를 해야 오해도 풀고 속에 있는 답답한 마음을 풀텐데
첫째 형부랑 둘째형부랑 얘기했는데
내가 뽁였단다 아니 식구들끼리 얘기는한데 뽁기기는 참 웃긴다
남편에게 어머님 전화가 왔다
신랑에게 누나가 아파서 가보라거
신랑은 나에기 형님이 아프다며 가본다고 했고
우리오빠 부인 새언니에게 응급실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난 그소리를 듣고 같이 가려고 했지만
니는 놀고오라고 했는데 완전 기분나쁘게 손으로대충 가라
그전에도 종종 형님이 아파서 그려려니 했다
나한테는 아프다고 했지 응급실 갈 정도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가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나한테 형님 응급실간다고 안하고 무슨 새언니 한테 응급실 간다고 얘기하는지
같이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왜 나한테 형님 응급실 간다고 왜 말안했나도 몇변따지자
정색하면서 죽고 싶나
형부들이랑얘기하는데 니가 왜 설레발이냐며 언니들도 가만히 있는데 (그자리엔 언니들이 없었다)
왜 니가 그러냐고 아니 형부가 나한테 말하는데 오해는 풀어야지 하고 말한건데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어떻하라고 막 쥐박았으면 좋겠다 신랑이 정말 싫다 보기도 싫다
나도 사람인데 왜 아니 뭐든 내가 잘못했다고 그 모인자리에서 다 풀었는데도
집에가면서 무슨 설레발 내가 얘기하는게 설레발 참
형부가 분명 신랑보고 집에 가면 나한테 뭐라고 그러는거 아니냐며
지금하고 싶은말 있으면 하라는데 역시나다를까
왜 그 앞에서는 얘기도 못 하고 나중에 딴소린지 정말 알수가 없다
남편은 자기 집 밖에 모른다
아니 자기집 밖에 모른다
나보고 출가외인 참 웃기는 소리다
정말 이혼을 할까 애기 대리고 도망을 갈까 생각하고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는다
내가 어떻게 하면 이 결혼생활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아버님도 나만 보면 잔소리다
전화하서
아버님: 뭐하노
나 :내 TV보고 있어요
아버님 : 팔자 좋네
대부분 부부싸움은 시댁일이다
시댁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불편한점이 너무 많다
신랑은 전세 계약 끝나면 시댁에 들어가길 원하지만
그 잔소리를 맨들 들으면 정말 죽어버릴것 같다
신랑은 나보고 니가 참으면 되잖아 내가 어떻게 참아
그렇다고 신랑이 내 편들어주는 것도 아니면서
나는 어떻게 그많은 스트레스를 혼자 참아란 말인지 정말 이해할수 없다
무조건 자기 부모님은 좋다 그런시어머니 없다고 하지만
참 웃기는 소리다
아버님이 나 한테 잔소리 할때 옆에서 거드는 시어머니다
그런데 무슨 좋다는 얘긴지
싸우는 사람보다 말리는 사람이 더 밉다고 ...
아버님한테 스트레스 받는걸 신랑한테 얘기하면 신랑은 절대 아니 한번이라도
내편을 들어준적이 한번도없다
아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싸우면 항상 몰래 숨어서 울고 결혼생활한지 지금 1년종도 되는데
그중에 반은 몰래 운것같다
남편 앞에서 울었는데 하는소리가 왜 쳐 운는데
이것 뿐만이 아니다
아파서 청소 못하고 있는면 집에 와서한다는소리가
5분이면 청소하는데 왜 안하냐고
결혼해서 갑상선까지 걸렸다
갑상선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하는데
아 정말 세상사는 것이 싫다
누가 좀 도와주시겠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