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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에 종교문제가..


BY 돈벌자 2008-05-18

올해 첫애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둘째가 중2입니다.

 

몇년 전까지  월급이 워낙 작아서 먹고살기도 빠듯하여 별로 모은 돈이 없어서 지금 직책에 따라 월급은 좀 되지만 미래를 위해 좀 모아야 됩니다.

 

문제는 큰애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수학이 너무 딸려서 수학과외를 붙이고 영어는 학습지로 하기로 , 중2도 수학만 학원에서 배우다 영어와 과학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문제집 사는것도 학기초에 장난이 아니고...그러니 몇달 마이너스가 누적되어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

 

취업반대하는 신랑...꼬셔서 평소에 오라고 오라고 쪼르다시피하는 사람이 있어 만나서 일하겠다고 했더니 큰문제가 있네요.

 

근무조건은 공휴일 다쉬고, 토요일 1시까지. 년.월차 매달 쉬고 세금빼고 150정도랍니다. 영양사고요.(무경력이고, 영양사는 4년제 졸이라도 월급이 딴 직종에 비해 적은편입니다)..

 

근데 교회에서 설립한 복지시설이라 교회에 등록하고 다녀야 한답니다.

참고로 전 절에 다니고 있고요..

 

매달 기부금내고 다른 봉사하면 안되냐고 하니 안된답니다.

 

그냥 그 시간만 앉아있다가 오면 된다고 하는데 그 교회사람들을 속이는 것같고 제 종교에 대해 배신하는것 같기도 해서 안되겠다고 했습니다....

 

근무조건, 영양사 권위가 좋아 영양사라면 눈독들이고 있는 곳인데....전 종교상관없이 봉사하러 다니는 곳인데 원장부터 다 저를 잘 봤던모양이에요. 그래서 오라고 하는데....제 종교를 모르고.....

 

정말 제 나이 마흔이 넘어 취직하기 힘든데....돈은 벌고싶고...

안가자니 자리가 아깝고......

 

타협점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