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키워놨더니 지 잘나서 스스로 큰 줄 알고 ....머리 커졌다고 엄마 말무시하고 지가 더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고1....엄마보다 친구가 더 소중하고 친구말이 더 신뢰가 가고 ....내가 17년 키운 건 뭐지?? 누구나 이럴땐 힘들다던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친구가 지 인생에서 엄마만큼...가족만큼 소중할려구...?
미친... 친구도 지가 도움줄때 친구지....슬플때나 기쁠때나 힘들때 지 옆에서 울타리 역활하는게 누군데 천지도
모르고 까불고 있어.... 지랄같은 질풍노도의 시기...내가 3년을 어떻게 보낼까....
연락할데 없는 곳으로 혼자 어디 떠나버릴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