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을 자주 올리진 않지만,친구집 놀러오듯 친정집 들락거리듯 오는 곳인데
리모델링한 친정집도 한 두번 들락거리면 친숙해 지는데... 홈피를 다시 만드느라 고생하시고
여러번 생각해서 하신줄 충분히 알지만, 예전의 모습이 그립네요.
한 눈에 확 들어오는 정돈된 분위기와는 달리 왠지 어수선하고 낯설고 ...
몇 분 들여다보고는 바로 나가게 됩니다.
나의 화려한 30대를 보냈던 이곳에서 버림받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점점 개선해 나가겠지만,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봐요.
전엔 몇시간을 들여다봤는데 지금은 몇분 버티기 어렵네요.
아컴관리자분들께는 속상한 말씀이라는거 알지만, 함께 꾸려가는
여자들의 공간인 만큼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주심이 어떨지 부탁해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