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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속상해요


BY 속상맘 2008-07-01

초등 6학년 아들입니다

평소 말이 없고 겁이 많은 소심한 성격입니다

저학년때도 따돌림도 당하고 맞고 오는일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 친구도 있는거 같고 해서 별 걱정 안 했는데

밤에 샤워한다고 옷을 벗은걸 보고 놀랬어요

팔에 멍자국이 몇군데나 있고 그래서 물었더니

아침에 등교 할때 친구의 친구가 때리더라네요 이유도 없이

아들은 겁이 많고 해서 대들줄도 모르고 그냥 말로만 ㅎㅏ지말라고 말았다는데

아들은 학교 있엇던 일을 상세히 말을 안합니다

그냥 괜찮다고만 하고

종종 그 아이가 괴롭히는것 같은데 속도 상하고 어찌 해야 할지

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

 

태권도 6년 정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