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마눌이 뭐라한다고
제수한테 잔소리 하고 욕하는 시숙 있나요?
콩가루 집구석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고 말이야
버락 맞을 인간들
첨 시집 와서 부터 이유없이 시기하던 큰며늘 이제는 지 남편한테 궁시렁거리면 바로
달려와 시숙은 야단치고 이런 집구석 난 머리 털나고 첨이네
보통 동서간에 사이 좋은집 잘 없는걸로 아는데...
그렇다고 사사건건 남자 (시숙) 이 나서서 잔소리하고 욕하는 집 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