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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려니 엄두가 안나고..돈은 벌고싶고..기회가 오는것도 부담되요...


BY 바보 2008-08-14

제 나이는 40..아이도  중학생 하나..전직은 전문직(적성은 아니었구요..)

현재는 7년째 집에 있구요...몇달씩 하는 아르바이트 정도만 한 두어번 했구요..

집사느라 빚도 엄청많구요..

남편은 저주받은(?)샐러리맨..

 

그래서 노후며 이자라도 편히 낼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여..

그나마 간호과를 나왔기에 간혹 일 제의가 들어오긴 했어요..근데 제 적성은 집에 가만히 있는거에요..

전 집에 있는게 넘 좋아요..

 

졸업하구서두 친구들은 다 종합병원 가는데 전 너무 싫어서 대기업 간호사로 갔어요..(거의 사무직이었죠..)

좋았었는데 아이 학교가면서 그만두고..

근데 올해들어 벌써 3번째 일이 들어오는거에요..(같은일)

현직에 있는 친구가 있어서...간호사가 하는 보험방문 검진일..

일은 거주지 중심이니까 한 4-5시간정도 융통성있게 할 수있구요...매여있는거 아니니 아이도 관리는 가능 하구요..

근데 집집방문하는것도 그렇고..돈은 100만원 전후 될것 같구여..

지금 시작하면 계속은 할 수 있어요...

 

근데 넘넘 하기 싫은거에요..사실 2년전에 같은 일을 할려다 일주일하고 차사고도 나고 너무 괴로워서 그만뒀거든요..

이번에도 친구가 자꾸 한번 해보라고 해서 거절할려니 양심에 너무 찔려서요..2번은 거절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또 연락이 오는거에요...너무너무 일은 하기 싫고 부담되지만 안한다고 하면 죄받을거 같아요..분수도 모르고..

남들은 일 못 구해서 난리일텐데..그나마 간호사니 이나이에 이제의도 있는건데..

 

그래서 그냥 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괴로워요...다음주가 오는게 부담되여..

 

그리고 어쩌면 9월부타 내년 2월까지 대학 입시관리도 들어올수 있거든요..확실히진 않지만 작년에 했었어서

올 확률이 맣구요,,,이일은 제 적성이에요...집도 5분거리고,,단지 9-6시 매여있긴 하지만요..

  

아예 시작전에 못하겠더고 얘기를 해야할지...적성이고 뭐고 돈벌생각으로 해야할지...

몇달 하다보면 적응될까요?  아님 작년 하던 알바 5개월 정도 할런지...

머리 아픕니다..제가 고민하고 결정하긴 해야 하지만 이렇게라도 얘기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