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는 한살차이로 40대초반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저는 신랑의 외도를 눈감아 주는 여자가 되어있더군요
결혼생활14년동안 한여자와 깊은관계를 맺으며 사랑운운하다 저에게 걸린적이 한번 있습니다
이남자 그냥 즐깁니다 가정을 버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아주 약은 남자지요
외도를 하다 저에게 크게 걸린후론 한여자와 사귀는 그런 짓은 안하는것 같은데 이젠 대놓구 노래방도우미,룸싸롱 아가씨들 하고 즐기는듯합니다 직업상 (영업) 접대를 받을일도 접대를 할일도 많습니다
그것을 빌미로 저에게 대놓구 룸싸롱 갖다왔다고합니다
이젠 그러려니 포기한상태구요 직업여성과 잡자리 하고 온날은 너무도 티가 납니다 이남자 약은듯해도 좀 어리석을때가 있거든요 제가 다 알아채버립니다 화가나게도 저는 눈치가 너무 빨라 느낌만으로 알수가 있습니다
그건 남편도 인정을 하구요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건 다 알면서도 화가 안납니다 이젠 그러려니 하나봅니다
그래 돈이나 많이 벌어오면 된다 뭐,,그런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요..
저 이렇게 사는거 너무 현명하지 못한거 아닐까요? 아님 그냥 제 맘 편하면 되니 이렇게 쭉 살아야 할까요?
이사람 장점이라면 아이들 너무 이뻐라 하고 자기는 가정이 최고랍니다 가정을 위해선 어떠한 일이라도 할수있다고 합니다 별로 믿고 싶진 않지만 이사람 그럴 사람이구요
단점은 여자를 너무 밝힙니다 술과여자 너무 조아라합니다 허구한날 술에 취해 들어오고 여자 화장품 묻혀오구....
아마도 돈이 있는한 이사람은 이런 생활에서 못 벗어날겁니다
알면서도 이사람과 헤어질 생각은 커녕 그냥 체념하며 살고 있는 저 자신이 혹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전문 상담소라도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고싶은데 것또한 쉽지 않군요
그냥 답답한 맘에 끄적거리다 보니 저 자신이 한심하고 무능력해보여 서글퍼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