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 앞에 오락기 한두대쯤은 다 있지요?
작은 아이들이 그 오락기 앞에서 놀기도 많이 놀고요.
우리 애가 봤다면서, 요즘은 혼자서 심부름도 안 가려고 합니다.
저도 혼자 안 내보내려고 하죠.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고 해도, 오해받기 딱 좋은 행동은 안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좋은 의도로 보이지도 않지만요.
엄마들<<<<<
아이 혼자 문구점 앞에서 게임에 빠져 있게 하지 말자구요.
몰입하며 놀다가 누군가 말을 걸면, 애들의 판단이 순간 흐려지지 않겠나? 싶네요.
상황: 문구점 주인은 화장실에 간 사이에, 거리엔 어른도 없었다고 합니다. 한낮였으니까요.
쥐색 작은 승합차, 창문은 검은색으로 안이 안 보였다고 합니다.
일반 승합차보다 작았다고 하네요. V자 같은 스티커를 눕혀서 붙였고요.
그런 차가 서더니,
왠 40대 후반,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다가오더니.
게임하던 1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의 손목을 잡고,
" 동물원에 가자! 저기 동물원 구경 시켜줄게( 동물원은 아주 멀답니다. )
거기 가면 귀여운 동물도 많아. 가자. 응. 가자 " 이랬다는 겁니다.
어린 아이들은, 안 돼는데, 안 돼는데.. 하면서,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우리애가 바라보자, 그 남자가 무섭게 쏘아 봤다고 합니다.
물론, 지나가는 어른도 없었고요.
우리애는 무서워서 도망치듯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줌마 두분이 그쪽으로 가는 걸 보면서 안심했다고 하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동물원에 가고 싶으면, 자식, 손주, 조카의 손목이나 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엄마들<<<<<<<<<<
순식간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아이들,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아이가 사라진 후에 누군가 봤을, 인상착의가 무슨 소용입니까? 차량 색깔이 무슨 필요이겠습니까?
미틴넘들한테, 우리 아이들이 끔찍하게 당하고 보니, 그럴까요?
저런 상황을 만드는 사람의 정신상태가 궁금할 뿐입니다.
조 심 합 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