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35

교회 다니시는 분들깨만 여쭤요..(신앙상담이랄까...)


BY 따습게 살자 2008-10-26

모태신앙이라하죠..  제가 그래요 엄마깨서 믿으셨고 저도 태어나 늘 그렇게

교회를 다녔어요..

하나님을 믿는건 지금도 물론 참 좋다 싶구요..

어려울때나 험한세상을 사는 요즘 제겐 참 좋은 정신적 의지고 신앙이니까요

 

헌데

제가 보면 교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건지 성격인건지..

학교다닐때도  중고등부를 제대로 나간건 아니였어요, 그냥 오빠도 저도 주일날만 참석하고

엄마와(아빠는 안다니심) 오빠 나 셋이서 가정예배도 보는 나름은 참 좋았어요..

 

학교때 솔찍히 중고등부 열심인 친구들은 교회에서 아주 사는 날이 많더라구요

하는 것도 많고 맏아 하는것도 많아 시간을 많이빼았기는거 같아

물론 제 믿음이 연약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공부도 안하면서  교회가서 기도만 공부 잘하게 해달라 하기 싫어서

전 그시절엔 공부에 몰두하려는 가치관이 더 많아서 교회는 그렇게 주일만 지켰구요..

 

지금은 아기 엄마죠..

 

아가씨때도 그냥 직장생활과 주일이되면 주일은 지키고...

 

그렇게 살다 지금은 아이둘 엄마인데  왜 구역예배라고 있죠..  금요일 마다 가까운 집들 6,7명쯤 짜서

한주에 한집씩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는...

 

전 사실 엄마가 다니시는 친정근처 교회(그 교회가 학생때도 다니던 그교회임)  글 주일날만 나갔었죠..또는 수요예배정도

 

거길 다니다가 한 3년전 여기 이사오면서  아무래도 애들이랑 버스타고 다니기 힘들어서

집앞에   꽤 큰 교회를 나가고 싶어졌어요

 

마침 바로 마주보는 앞집(아파트니까) 에 그 교회 문페가 붙어잇어 이왕이면 이분이 전도하는 걸로 해서 등록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나이드신 권사님이 사시는데  그냥 혼자 나가 등록하면 왠지 그분도 그렇고

나도 뭐 저분 전도한명 한거 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그리곤 그분과 교회를 나가서 등록하고 지금 3년이 넘어가요..

아직 둘째도 어리고 뭐 그래서 많은 활동을 못하고  주일을 지키는 정도만 하고 살아요

하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맘은 늘 한결같다 생각하고있어요..

제 성격이 집안이나 애들 남편을 잘 못챙기고 교횟일에 여기저기 가느라 엉망이거나 소흘한 것을

제가 좀 맘편치않아하고   남편도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 눈치도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요..

 

헌제 문제는 제가 둘째 아주 깽이때도 속장님( 이 구역예배에 책임자 인도자) 이 막 오게하고

참석하게 해서 2,3개월 때 부터  금요일 이 구역 예배를 빠지지 않고 잘 나갔어요

그리고 그때는 애기가 먹고 자고 하는 시기라 그리 힘들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구역에 분들도 잘해주셔서 따뜻하고 좋았구요...

 

헌데 언젠가 부터 아마 그게 아주 교회에 열성적인 나와 나이가 같은 집사가 우리 구역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같아요 그때부터 저를 아주 찬밥을 만들더라구요   제가 그 새로온 집사를 시기해서도 더 잘해달라고 이러는거 아니고

그저 기본적으로 기분 안상하게만 해줬음 싶은데 말이죠..

그렇게 전 참으며 몇달이 지났을까..

올 초....   그 속장님깨 상처를 받았어요.

자세히 다 쓸수가 없지만...

암튼.... 너무 서운하고 미웠죠.... 그 옆에 같이 행동하던 구역 식구도 다 똑같이 그러했구요

특히 속장님이 너무 티를 내서 더더 미웟어요...

 

내가 그들에게 뭔가 서운하게 한건 없나 생각해봐도 전 그분들을 깍듯하고 최선을 다해 대했다고

자부해요....    뭐 서운할 일이 없는데  그러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하지만 그일 바로 몇달 전 부터도 구역 식구들도 또 속장도  좀 저를 함부로 할때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예배를 보곤 바로 그 집에서 점심까지 대접해서 먹는데

앞접시를 줄때 저를 빼고 준다던가..  첨엔 그냥 모르고 그랫나 싶어 지나쳣는데

좀 의도적인듯 싶게 계속 행해지더라구요..

아니겟지 .... 했는데 이상하리 만큼 그런일이 자주.....

 

보면 저는 그저 주일날만 지키고   나머지 그 구역 구성원들은 애들이 크고 그러니 더 그렇겠지만

모든 행사에 다 참석하고 우리 구역이 잴 열성적인 구역이더라구요

제가봐도 그렇구요...   성가대하는 분도있고 뭐 다들.....   교회에 굉장히 바쁜 그런 사람들이죠..

그것을 나쁘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그렇지 못한 저라하더라도 정말 성경말씀대로 하나님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믿음에 사람들이라면

저같은 약한 믿음에 사람을 오히려 더 사랑으로 안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지면서

자꾸 나있는데 자기들 끼리 뭐 음식 서로 나눠먹은 이야길 자꾸 하고...  빈그릇들 가져와서 서로 잘먹었다고

내놓고 막 그러면   그속에서 참 저는 내가 이것밖에 아니였다 싶으면서 참 기분이 이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더 그렇더라구요..

 

그게 반복되고..... 음식을 먹을때도 저랑 같은 나이에 다른 집사도 있는데 그 여자한텐

얼마나 간지럽게 살갑게  아무개 집사 많이먹어..~~   이러면서 음식을 들이 밀며 챙기면서

저한테 아무도 특히 그 속장이란 분은 그것을 아주 티내면서 그럽니다..

저한텐 한번도 그런말을 건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나는 애기가 어린데도 누구하나 밥 먹을때 우리애를 안아주거나 봐준적이 없어요

그저 저혼자 씨름하면서 먹는건지 어쩐건지 그러고 있지요....

 

그때 올 초에 저에게 상처를 줬을때

그냥 넘어가려다 도저히 교회를 떠나고 싶을 만큼 맘이 상해서

앞집 권사님깨 이야길 햇죠....

 

권사님은 그럴리 없다며 저에 오해라고 하시고.....

전 그게 어떻게 오해겠냐며 사람이 왜 제가 보는 눈이 없나요..... 바보도 아닌데요..하며

구역예배를  안드리겠다고....  굳이 교회까지 떠나긴 싫고...  

그냥 조용히 주일만 지키겠다고 전해달라고 했는데

 

구역장이 (속장)  전화가 와서는 미얀하다며 그런거 아닌데

이상하게 여겼다나요.......    그러면서 그러지 말라고 미얀하다 하도 해서

어른이 그러는데 제가 끝까지 화를 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건 그렇다 치고...(다른핑계겸)  애가가 그(구역예배) 시간에 낮잠을 대부분 자서

일부러 애기를 깨워서 가기 뭐하니    애기가 좀 클때까지

예배는 좀 그렇다고 했죠..

 

헌데 지금 그런이야길 한지 8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주중에 맨날 전화와서 누구네서 드린다고

전화가 와요.....   그분은 그분에 의무이니까 전달하겠다 싶기도한데....

제가 자주 빠지거든요......   그분들도 내가 드리기 싫어서 그런다는걸 어느정도 감지하리라 보는데도

항상 전화오면 제가 " 아무개가 자면 못가구요..."  이러는데

 

맨날 전화 올때마다 그 똑같은 이야기 하기도 정말 힘들어요....

알아서 저에게 집사님이 좀 편해지면 드리기로 해요 일단....

 

이래줬음 싶은데 왜케 저러시는지....

 

엇그제도 예배를 갔다 그집에서 점심을 주시는데....

꽁치가 저쪽에 있는데 한 좋으신 집사님이 절보며 멀구나.. 하시며 꽁치를 반 잘라 제게 주시려는데

그 속장이 " 어~ 집사님 드셔요.. 뭘 주고그래~" 이러는 겁니다.

 

헐.....   아니... 거절을 해도 받는 내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중간에서 자기가 왜 그렇게 이야길 하는지.....

 

금요일이 지나고 오늘 토요일.....  베란다에서 훤히 보이는 코앞에 교회를 보며...

정말 저 오늘까지도 이렇게 누군가가 미워서 끙끙거리긴 첨입니다.

 

교회를 옮길까도 싶지만 교회는 괜찮은거 같아서 그렇고 또 우리 딸이  한참 유치부인데

여기 교회 유치부가 잘 되있어서 정말 그건 못다닌다 하면 애가

참 이상해 하고 울고 그럴거 같고... 나도 유치부가 참 좋은데...

 

그렇다고 계속 구역을 옮겨달라고 목사님깨하면 구역 식구들도 다 이상하게 여기고

서로 아파트에서 오가다 자주 만나고 교회서 만나면 서로 이상할거 같고....

 

솔찍한 기분은 이도 저도 다 이상해 지느니 교회를 옮길까 싶은데...

적당한 교회도 없고...

 

하지만 하나님을 안믿고 무신앙으로 실족하여 사는건 안돼는데...

 

아무리 기도하며 그 구역장님을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이성뿐이지 마음은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기분나쁘게 하는게 꼭 생겨서

정말  일부러 그러지 않나 하는 맘이 많이들어서

치사하고 더럽다..... 이 교회를 떠나자 이런 맘이 많이 들어요..

 

오늘도 괜히 저에 그 스트레스 때문에 애들한테만 무지 화내고...ㅠ

교회와 신앙은 마음에 평안을 위한게 많은건데 이렇게 맘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되어서야

어디 이 교회를 다니는게 과연 옳은건지 싶구요...

 

어디다 상담할 때도 없고...

 

목사님깨 하면  신도가 실족하고 교회 안나올까  싶어 그저 기도하라고...   그분이 일부러 그런거 아닐거라는

말만 할거 같고... 저는 상처를 받았지만 그런 일들이 들었을땐 좀 자질구래해 보일수도있으니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잔아요..

먹는거 가지고 그러는 거니...참나...

 

그리고 솔찍히 일주일에 한번 꼬바꼬박 만나는 예배를 꼭 점심에 드려서 점심을 대접해야 한다는것도

맘에 안들어요...   그전 교회선 그게 부담이라며   다과만 하라고 해서 다과만 가졌는데....

우리 구역은 모이면 왕창 수다 떨고 완전 밥 푸지게 먹고.... 2,3시간 있다가 해어지니...

 

구역장님이 예배 인도하며 맨날 그럽니다..... 사랑하고..어쩌고   용서하라고.....

헌데 도대체 말로만 그러고 나에게 왜 그러는지....

그래서 더 믿음이 떨어집니다 제가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회 다니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해요...       너무 길었죠....  끝까지 들어주셔 감사..

 

교회 안다니시는 분들이 보시면 정말 도움이 안돼고 전도가 안돼는걸 알기에 망설였어요..

헌데 답답한 맘이 너무 커서 잠이 안와서....

이렇게 올릴수 밖에 없네요.... 기독교에 크리스쳔에 대해 다 이렇다 보시진 마시구요..

그저 저에 일개 개인에 일이니 그냥 봐 주세요..

좋은 크리스쳔이 도 많으니  다 나쁘다 그러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