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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겠네~ㅠㅠ


BY 미친딸기맘 2008-11-28

 딸둘에 아들하나 아이들셋을 키우는 맘입니다.  전 아무래도 문제가 많은 여자인가봐요~  어제는 울신랑이 이젠 도저히 불안해서 너랑은 못살겠다.  이혼하자라고 합니다.  사실은 한달전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라고 마이너스라서 카드값 결재를 해야되는데 돈이 넘 부족하구 친구한테 말하기가 자존심상하구 빌려줄 친구도 없구~  엄마한테말하자니 속상해할테구 제동생한테는 안그러는데 저한테는 늘 항상 한심하게 생각하구해서 어쩔수없이 신랑카드로 몰래 현금서비스를 받았어요(사실 이번이 몇번있었죠)~  물론 멍청한 난 어차피 명세서보면 들통날껄 알면서두 이런일을 저질렀네요~  그렇다고 울신랑한테 돈이 부족하다고 말해야하는게 먼저인데 혼날것을 알면서도 이런일을 저질렀네요~  그래서 어제 울아들백일이었는데 사건이 터지고 말았죠~  울신랑 명세서 보고 전화해서 저한테 현금서비스 확인하고 화나서 전화를 "툭" 끊어버렸죠~  글구선 집에와서 제가 두손두발싹싹빌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울신랑 더이상 너라는 여자는 불안해서 도저히 못살겠다.  이혼하자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가 방법이 틀린건알지만 저도 억울해요~  올초 생각지도 않은 아기가져서 초기에 방광염때문에 고생하고 양수검사에 올해 특히 시누이결혼 등등 친정엄마 환갑등등 애들 학원비에 또 아기가져서 병원비는 왜이리 비싼지 정말 돈때문에 돌겠어요~  물론 울신랑한테 알고는 있지만 제가 돈관리를 하기때문에 전부는 알고있지는 않죠~  글구 결혼한지 8년되었는데 결혼초에 1년반 시부모랑 같이살다가 분가할때 10원한푼도 못받고 나가서 전세돈이 부족해서 친정엄마가 보태주고 그래도 부족해서 현금서비스받고 뭬꾸고해서 그때부터 눈떵이처럼 불어나서 계속 지금까지 마이너스 인생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신랑한테 자세히 말하고 싶지만 항상 저한테 맘편히 대화할수있는 자세가 아니고 항상 색안경끼고 말하고 넘 다그치는 성격이라고 말을 못했죠~  글구 또 울신랑 저한테 더 화가난것이 돈도 돈이지만 제가 8월에 셋째낳고나서 돈걱정에 이런저런 걱정에 우울증으로 몇번 술마시고 필름끊기고해서 울신랑 많이 화났었는데 이번 현금서비스 사건이후로 참을 수 없었는지 이혼하자는데 어떡하죠~  속상하네요~  어쩜좋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