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편 올 43살 평범한직장인
문제는 일좋아하고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한다는거
약속이 있어 술먹으면 기본 새벽4시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이상
달래도 보고 사정도 해보고 난리도 쳐보고
할건 다해봤지만 매번 미안하다는말만 되풀이
지나고 나면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
아이들은 이제 초등6학년 4학년
40대에 열심히 해서 큰 돈은 못벌더라도 적어도 나이들어 돈없어 비참한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시댁어른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도 가재는 게편
맞벌이하는 나는 안밖으로 너무 바브고 정신없이 사는데
신랑이라는 사람은 무슨 모임이 그렇게 많은지
어짤까요ㅎㅎ ㅎ
어쩌다 몇달만에 집안청소 한번해주면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매일매일 전쟁치루는 나는 당연한거구 자기한번 도와주는거는 대단한거구
경상도 남자 정말 무뚝뚝해도 속깊다고 좋아서 결혼했는데
에궁 우째 개뿔 한숨만 푹푹
사는게 힘들고 피곤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혼란스럽고 마음도 안잡히고
이화려한 봄날 참 슬퍼네요 사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