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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땜에 옆짐으로 이사했어요...월 몇만원 줄이려고...근데 냉방이구 콘센트도 없어요...


BY 어떻게 살아??? 2009-03-27

 

  이달부터 돈 이 더 들어갈일이 나타나서요....

할 수 없이 볕 잘들구 따스한 방을 두고 앞집으로 [산꼭대기부터 몇일을 찾았는데 그게 제일 헐하더라구요......]

이사했어요.....

어제 밤새 아픈 허리 만져가며........짐 나르구

새벽에 동내 사우나가서 찜질하구....저녁까지 있고 싶었는데 ,

오전에 마저 정리를 해야해서.....일찍 나왔어요....

 

근데,

짐 다옮기구 나서

방이 냉방이라 물어보니....

방안에서 손잡이 돌려 덥게 하는 방이라는데

손잡이 돌리면 물이 나온다구......돌리지말라구......하네요...

그리구

방안에 콘센트가 없어요.......

나 참!

티브이는 커녕 라디오 하나도 못듣게생겼어요....

그리구 가전제품은 몽땅 ! 하나도 사용이 불가능 하구욧!

전 국선이 없어서 핸폰쓰는데.....ㅠㅠ

여기저기 찾아보니

공용층계에 X구 콘센트가 있긴있는데

 한개의 콘센트로 온[5층]층이 다쓰는모양이예요......

그건 완전 전쟁인거죠~~~~~

 

몇만원땜에 완전

인생 쫑나게 생겼어요.....

이렇게 고생을 하게 하다니.......!!!

지금

뱃속이 다 덜덜 떨려서

이 글을 어떻게 쓰는건지

머리가 다 어지러워요..........!!!

이 추위에 이러면

한여름엔 아주 "바베큐"를 만들겠어요~~~ 그죠????

 

그 집은 식사도 겨우 컵라면 밖에 못 먹는다네요.....

냉온정수기있다구.....

어찌 살아가야할는지........흐유~~~

 

열아홉 나이두아니구....

이 나이에.....

일 단 추워서 암것두 못하겠어요....

발목이 다 시려요!!!!

 

오늘 이사하느라구

장롱을 버려야해요...아까운데....!

이전에 살던 집은 그거 놀 데는 있는데

밉살맞은 그 집 마누라가 한다는 말이 "그거 있어서 답답했는데....

치워줘요...."!

쳇!

있을 때 잘하라지.....

그 집 없어져서

 저보다 더 가난한 노숙자 안되란 법 없는게 세상이쟎아요!!!!!

집 있을때 인심 선심 좀 팍팍 쓰실 일이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