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아파트에사는 1살위인 언니와 단짝으로 몇년간 잘지내왔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꼭 운동을 같이했구요,
거의매일 인터폰이나 전화통화를 하고 서로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다 알 정도고 속상한것 남편흉도 같이보고 암튼 실과바늘이었어요. 근데 제가 근처 아파트로 분양을받아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창문열고보면 서로 보일정도로 가까워서 이사하기전과 다를것없이 몇달을 잘 지냈어요.그런데 갑자기 몸이안좋다고 운동을 못하겠다고 해서 그럼 쉬면서 병원도 다니고 치료 잘받아서 아프지마라라고 했어요.전화도 가끔하구요. 근데 언제부턴가 나만연락하고 나만 언니를 찾고있는거예요.외출할일이있어 언니집앞을 지나칠땐 얼굴이라도 보고싶어 전화를 걸면 항상 손님이있다 아니면 학습지 선생님 와계시다 아님 남편이 잠깐들러 지금 집에있다 등 저를 만나기 싫어한다는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아무리아무리 생각해도 내가뭐 잘못한것도 없는것같은데 언니가 내가싫어졌다는 느낌밖에안들어요.
그언니에겐 또다른 친구가 있는데요,저랑 처음 만났을때처럼 잘 지내는것 같아요.그리고 언제부턴가 그친구랑 영화도 보고 좋은데 다녀왔다고 자랑도하고..난 너없어도 잘지내... 뭐 이런 느낌..을 받게해요.
다른 친구가 있다고 늘 잘지내던 저에게 이러니 정말 너무 상실감이들어 몇달전부터 너무 우울해요.
같이 전세살다가 나만 집사서 이사갔다고 그러는건 설마 아니겠지요.자랑같은건 절대로 한적도 없는데,...
너무 속상해서 운적도 있어요. 타향살이가 참 힘들다싶고 암튼 사람관계 참 힘드네요.